Q. 자기들아 나 알바 같이한 40대 여자 알바분하고 30대 남자 직원분이 있는데 (나는 20 후반)
근데 여자 알바분이 그만두면서 저런 사람(30대 남자분)은 만나지 말라고 은근슬쩍 그러는거야
나도 직원분이 나한테 호감있나? 싶은 모먼트가 몇 번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걸까?
40대 알바분 나가고 새로 온 30대 여자 알바분은 직원분 인상이랑 성격 좋다고 그럼..
+ 상황 추가할게,, 그 40대 여자분이 자기 연애사 얘기 하면서 벗겨본 놈중에 젤 흉통 큰 사람이랑 결혼했다 하는데 남편이랑 나이차이 많이 나나 보더라고 ㅋㅋ
그러고 좀 속물적이야 알바하면서 명품백 찾아보고 자기는 집에 돈이 많은데 재산세 내야해서 알바하는 거라고.. 그러고 나 위아래로 훑어보고 나랑 일 같이한 두번째 날에 자기는 이쁜 여자 좋아하는데 00씨도 그럭저럭 괜찮네라고 남편한테 말했다는거야 ㅋㅋㅋ 칭찬이라고 한 것 같은데 난 기분이 좋진 않았거든
난 뒤에 오신 30대 여자분이 나랑 성향도 맞고 조용조용 예쁘게 사시는 것 같았는데 두 분이 직원분 바라보는게 넘 달라서 신기했어 ㅋㅋㅋ 그리고 둘 다 비슷한 시기에 말해서 혼란스러웠달까
그런거 같네
자기가 보기엔 둘 다 이상? ㅎㅎ
아니 난 처음부터 그 아줌마가 이상하다고 한건데. ... 사람 이상한거깉으면 진작 이야기 했을걸 그만두면서 뒷말 흘리고 가는거부터가 좀
ㅇㅇ언니가 괜히 그럴일은 없다..언니말 듣자ㅠㅠ
자기야 상황 추가했는데 봐주라!
연륜은 무시 못하는거라..ㅠㅠ 뭔가 찌름하다 자기ㅠ
자기야 상황 추가했는데 봐주라!
엇..자기야 미아냉..만약 추가로 쓴글이 맞다면 그 아줌니가 좀 이상한거같아...본인 눈에 맞춰서 사람을 보는거 같네...난 살가운 엄마같은 맘으러 보는 그런건줄 알아써..
뭔지 몰라도 조심하자
자기야 상황 추가했는데 봐주라!
너 없는 데서 네가 맘에 든다고 말하고 다녔을지도 몰라. 근데 그분이 보기에 그 남자는 영 아니니까 너한테 말해준거고. 조심해.
자기야 상황 추가했는데 봐주라!
저 상황을 봐도 그 40대 여자분도 좀 이상해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여자들이 조심하라고 하는 남자는 다 이유가 있거든. 그러니까 조심해야 되는건 똑같다고 봐. 조심해서 손해볼 건 없잖아.
뭔가 있네 그 분이 뭘 알고 있네
옷매무새 깔끔하고 약간 바른 이미지였거든 ㅋㅋㅋ 나도 일적인 얘기만 해봐서 사적으론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분이 더 나아보이긴 했어!
음 내 생각엔 둘 사이에 살짝 갈등같은 게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봄 40녀 하는 짓이 무례하니까 30남이 안 받아주고 무시해서 지혼자 기분나쁜거지 근데 걔가 자기한테 호감이 있어보이니까 똥싸지르고 나간 듯
내가 진작에 설명 자세히 썼어야 했는데… 의견 고마워 자기!
조심하자 쎄한가봐 새로 오신 분 의견은 글쎄 처음 본 사람은 잘 모르니까..
맞아 ㅜ 근데 그 여자분도 내가 처음보는 타입이긴 했어 ㅋㅋㅋ 낯을 안가려서 그럴수도 있는데 별로 나랑 안지 얼마 안됐는데도 잠자리 얘기 막 하고?
근데 나는 대뜸 남한테 남 얘기하는것도 좋게 보는편은 아니라서... 제일 좋은건 자기가 직접 사람을 판단하는거지 ㅠ
웅웅 그래서 나도 최대한 중립적으로 보려고 한건데 ㅋㅋㅋ 이런 경우는 첨이라 신기했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