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나 방금 남친한테 그만 만나자고 하고 왔는데 잘한 거겠지? 한달 전부터 내가 남친한테 정 떨어졌다는 걸 스스로 느꼈고 지금까지 헤어지자고 말할 엄두가 안 나서 못 말하다가 드디어 말했거든 .. 전화도 별로 안 하고싶고 남친이 만나자 하면 귀찮았고 만나는 날짜도 세세하게 정하지 않았고 만나자는 말도 항상 남친이 먼저 했어 ,,
잘했어 더 끌면 서로에게 독이었을거야 정 떨어진걸 알아도 사랑한 사람이니까 바로 말하는건 어려운 일이더라... 시간이 걸릴수밖에 없는것 같아 수고했어
ㅠㅠㅠㅠㅠ 정말 고마워 진짜 말하고 나서 내가 잘한 게 맞나 싶더라고.. 그렇게 상대방의 단점만 보였으면서.. 진짜 고마워 덕분에 마음이 한결 놓여
나도 같은 이유로 이별한 적이 있어서 공감간다! 전화도 싫고 만나는것도 너무 귀찮고ㅠㅠ 그래도 한달이나 고민하고 시간을 가진 자기가 대단해보여!! 나는 내가 이 사람을 더이상 사랑하지않는구나 생각들자마자 헤어져버렸거든ㅋㅋㅋ 그래도 후회 없더라 난 오히려 속이 너무 시원하던데!! 자기도 잘 해어졌어!! 이제 자기 자신도 잘 가꾸고 다른거 생각할 일 없이 자유롭고 행복한 솔로생활 즐기고, 언젠가 시간도 돈도 아무것도 아깝지않을 소중한 인연 또 만나길 바래❤️
고생 많았어 자기 그동안 맘 고생 했겠다ㅠ
자기를 위해서도 상대를 위해서도 잘했어
응 잘했어 잘했어!! 나도 그랬는데 후회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