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갑자기 혼자 살게되는거 걱정되는데 어떡하지..
원래 기숙사에서 친구들이랑 복작복작 지냈었어 ㅠ
내가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지만 사람들을 너무 좋아해서 같이 대화하고 네트워킹 하는게 활력이 되거든..
복작복작한 분위기에서 몇년 살다가 이번에 혼자 사려하니깐 너무 걱정돼.. 이젠 정말 내가 시간을 내고 찾아나서지 않으면 사람들과 연결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ㅠ..
다들 이렇게 고독에 익숙해지는건가??
나는 원래 고독을 좋아해서 잘 모르겠다ㅠㅠ
나도 고독은 좋아해…! 그런데 사람으로 채워지는 즐거움이랑 활력소는 별개인 것 같은데, 이제 이 활력을 어떻게 채워야하나 걱정스럽더라고 ㅠ..
E구나... 그럼 친구랑 같이 사는건?
그치 익숙해지는거지... 평생 같이 살 친구를 구할수도 없고 언젠간 혼자서 살아야하자나 며칠 살다보면 적응될거야 나도 그랬음 첨으로 혼자 사는거라 한 일주일은 무섭고 외롭고 그랬는데 한 한달지나니까 혼자사는거 완벽적응
엄청 외향형인가부다 나는 내향인이긴 한데 나이먹으니까 혼자가 하ㅡ나도 안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