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아..
언니랑 대화할 때 너무 짜증이 나고 이해할 수가 없어서 여기에 적어봐.. 혹시나 덜 부딪힐 방법이 있다면 좋지만.. 없다면 걍 대화 안하면서 지내려고...
언니랑 약간의 의견다름이 있을 때가 너무 짜증나..
대화할 때 내가 그냥 이런 기계가 있대!신기하지 않아? 나중에 자취선물로 줘도 좋겠다!!라고 말하면 언니는 그게 왜? 자리만 차지하는 거 아니야? 난 굳이? 이런 식이거나 내가 이런 식으로 하는 게 더 좋지 않아?하면 네 맘대로 해. 난 딴 거하러 갈거야.라던가.. 또 내 기준에는 비슷한 계열의 식당이라 생각해서 저 저 식당 두 곳 되게 가깝다.. 서로 경쟁될 수도 있겠다하고 말을 했어.. 대화 주제도 첨부터 그런 주제였고.. 근데 엄마도 그러네! 비슷한 식당이니까 그럴수도 있겠다!하니까 언니가 아닐걸? 두개가 다른 데 무슨 경쟁이야. 타겟이 다른데. 저 두 식당은 그렇게 생각 절대 안 할걸? 말을 이렇게 하는거야..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니까 말 하기가 싫어져.. 점점 시간이 지나니까.. 딴지거는 게 취민가?하는 생각도 들고.. 넌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잖아.. 뭐 의견이 다르면 다르다고 해서 큰일이 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대환데.. 서로 다른 것도 있고 같은 것도 있는거지.. 첨에는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구나 하고 넘어가려고 했단말야.. 근데 이제는 모르겠어.. 점점 언니가 내 의견이 맞을걸?하는 그 느낌이 들어.. 뭔가 의견에 내 견해를 넣는다거나 하면 바로 왜?난 그렇게 생각안해 하니까 걍 매 대화에 응응..하면서 지내야하는 것도 아니고..
더 싸움을 안 일으키려면 그냥 대화를 안 하는 게 답 같은 생각밖에 안들어...
그냥 무시하는게 답이야 그거 가르치려고 들면 더 난리임... 냅둬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