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난 4학년이고 곧 졸업인데
학교 축구동아리 매니저 해도 괜찮을라나,,
일단 여자 한 명도 없고 구장 예약이나
뭐 예산 관리같은 일 하는거래 남자들은 다
뛰고싶어해서 저런 일 할 매니저 필요하다는데
혹시 축구 동아리 매니저 해 본 자기들 있어??
웅 해봐!! 뭐 어때 매니저 예산 관리 일하면서 도와주면 너무 좋지
그럴까,, 근데 다른 선수들은 걍 이런 일에 관심이 없고 뛰는것만 관심있대 ㅋㅋㅋㅋㅋ 매니저 구해야겠다는 생각은 동아리 회장이 하는거고 ㅋㅋㅋㅋ 괜히 들어갔다가 찬밥신세에 실수 남발하는거 아닌가ㅠㅠㅠ
자기 긍데 축구 조아해?? 경기할 때 따라가야 하는 건 아니야? 만약 따라가야 한다면 준비~정리까지 100분은 넘을텐데 그때마다 괜찮은가 싶어서ㅜㅜ 축구 좋아하면 당빠 추천!
엉엉 좋아해! 직관도 가고 경기 챙겨보는데 경기는 걍 가고싶으면 가는거래 ㅋㅋㅋㅋㅋ 근데 만약 하면 매니저가 나 하나라 매번 경기 따라가는것도 아닌데 뭔가 찬밥신세? ㅋㅋ 낙동강 오리알 될까봐 ㅋㅋㅋㅋㅋ
친한 사람 있으면 친한 사람 주축으로 조금씩 늘려나가면 괜찮을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서 조금 걱정이넹... 아니면 자기네 과 사람에게 말걸거나 주장한테 말 걸면서 늘려나가는건? 남자무리라서 자기가 노력해야 하긴 할텐데 아 진짜 고민이네ㅜㅜ...
모아니면 도더라.. 적응 잘하고 행복하게 놀러다니는 사람들도 있는가하면 적응 못하고 주구장창 일만 하다가 나오는 사람들도 있구.. 웬만한 인싸 아니면 다시한번 생각해바 ㅜㅜ 이게 다들 여자취급(?)해서 관심주고 배려해주는 분위기면 괜찮은데 친구나 동아리원으로 취급하면 굉장히 무력해짐 자기들끼리 남자기숙사에 모여서 술먹고 자기들끼리 축구하고 하면 당연한건데 괜히 소외감도들고 내가 잘못하고있나 싶고 그럴수도 잇도라..
남미새라 욕먹는한이 있어도 무조건 여자포지션 잡는거 추천함 자기관리 잘하면 자동으로 잡히니까 괜찮을거야 정말 오직 축구 그자체만에 진심이라면 살짝 비추해.. 친구랑 프로경기를보러가는게 낫지
하으 걍 가볍게 생각하고 함 해볼까.. 근데 매번 필수 참석도 아니고 그냥 원하면 가는거라 만약 내가 간다하면 다른 사람들이 굳이? 이럴까봐 ㅋㅋㅋ 일단 그 연락한사람은 와주면 자기네들은 고맙다고하긴 하는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