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도 애인이랑 싸울 때마다 이별 생각해? 요즘 다투는 일이 잦은데 내 애인은 입밖으로 얘기하진 않아도 싸울 때마다 ‘잘 안 맞나.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건가. 너무 힘들다. 헤어질까‘ 이렇게 결론이 헤어짐으로 간다고 말하거든. 지금도 좀 다퉜는데 헤어질까 고민중일까봐 걱정되고 마음이 안 좋다.ㅠㅠ 다들 그래? 자연스러운 걸까 헤어짐을 싸울 때마다 생각하는 거..ㅠㅠ
자연스럽진 않다.. 뭔가 맘이 좀 멀어졌다거나 ㅜㅜ 안좋은 일 있었던건 아니구?
그렇구나.. 헤어진다는거 사실 마지막 선택방법이라 자꾸 쉽게 떠올리고 쉽게 뱉다 보면 서로 쌓일 수 있을거 같아서 조심스럽더라구 ㅜㅜ
사이 좋다면 다행이야~
나도 딱 이 마음이야 ㅠㅠ 그러다보니 나도 모르게 내 마음 속에서도 헤어져야하나 이런 생각이 올라오는데 슬프더라고..ㅠㅠ
다투는 일이 잦아지고 스트레스 심해지면 그런 듯 내가 스트레스에 유독 취약해서 그런가 그렇다고 헤어지는 건 아닌데 자꾸 쌓이지
ㅠㅠㅠ 안 싸우고싶다 ㅠㅠ 흑..
미텼네 선빵쳐
그러기엔 내가 넘 좋아해 흑흑 ㅠㅠㅠ
와.. 내 전남친같다 사소한거에 난 전부 “하지만 우린 사랑하는 사이니까”가 결론이었는데 그새낀 항상 헤어져야될거같다 였음ㅋㅋ 헤어진지 3개월됐는데 제발 그런놈 그냥 놔줘.. 내 불안감에서 해방되니까 딱 한달 힘들고 완전 자유로워 제발.. 그냥뉴ㅏ줘
자연스러운건 아닌거같아 내친구들도 다 내 얘기듣고 슬퍼했어.. 그냥 거기까지인 애 같다면서..
ㅠㅠㅠ 그랬어? 자기도 힘들었겠다.. 헤어지는 거 상상도 하기 힘든데 이럴때마다 불안해해야하니 힘드네 흑 ㅠㅠ
나도 요즘 싸우면 저결론으로 가거든? 사실 요즘 마음이 떴어 그래서 권태긴지 마음이 뜬건지 얘는 말을 왜이렇게 막하지 싶어서 사실 안맞는데 억지로 붙잡고 있는 관계 아닐까 싶어..서 싸울때 저렇게 생각이 드는 것 같아
그랬구나 자기야 힘들겠다.. 안 싸울 때는 어때?
내가 바뀌면 당연히 상태는 느껴지잖아 그래수 가끔 너무 잘할려고 할때 좀 미안하기도 하고 부담스러워 바뀌어도 우리 관계 마무리 안지어져있을까 싶어서 근데 왜 안헤어져? 싶을텐데 지금 내 감정이 식은건지 권태긴지 이런게 구분이 안가서 아직 관계정의를 못했어
와 미친 숨자기 4 전남친이랑 내전남친이랑 똑같음 .... 나도 개ㅐㅐ 불안해했고 그게 반복되면 내가 무너져... 나는 못 끊어내고 결국 차였지만 자기고 잘 생각해보고 ㅠㅠ 결정하길 바라
자기글 댓글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