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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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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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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너무 개인적인 이야기고, 공감 안 될 수도 있지만 위로(?)받고 싶어서 올려봐

남자친구가 돈도 많고, 키도 크고, 거기도 큰 것 같은데(경험이 많이 없어서 인터넷에 나온 기준 같은 거 보면) 나는 키도 작고 얼굴고 안 예쁘고 몸매도 안 좋은데 왜 좋다고 하는지 모르겠어...그리고 내가 체구가 작아서 그런지 관계도 매번 실패했고...내가 힘들면 안 해도 된다고 하긴 했는데...욕구는 있을 거니까...

그리고 이야기 들어보면 엄청 화목한 가정에서 부족한 거 없이 자란 것 같고 안정형 애착인 것 같은데, 나는 가정폭력에 밖에서는 성폭행도 당한 적 있고 해서 엄청 불안정하거든...항상 불안해서 이래도 좋냐 저래도 좋냐 물어보면 다 괜찮다고 천천히 일어나면 된다고 하는데 진짜 내가 그게 될지도 모르겠고, 남친에 비해서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니까 마음이 식어서 떠날까봐 불안해

엄청 다정하고, 누나도 있어서 여자 대하는 방법?이라고 해야하나...배려?해주고 인격적으로 흠잡을 곳도 이때까지 전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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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는 하이에나

    그동안 힘들었던 자기에 대한 선물로 나타난 거 아닐까? 불안하겠지만 남친이 주는 사랑으로 그동안의 아픔이 많이 치유되길 바랄게!!

    2024.11.06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고마워

      2024.11.06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진짜 그런 거면 좋겠다...선물 안 놓치고 건강하게 살아볼게 ㅎㅎ

      2024.11.06
  • 숨어있는 자기 1

    그래서 끼리끼리 만난다고 하는거야 이런 마음 서로 안드는 관계가 서로한테 좋잖아 너무 괴로우면 헤어져야겠지만 헤어지기 싫지? 그럼 자기계발하고 너 인생에 집중해봐 목표도 정해보고 취미생활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해보고 내가 뭐가 잘나서 날 만나나 생각못할정도로 바쁘고 적극적으로 살아봐 남친이 그런 점때문에 널 싫어했으면 사귀질 않았겠지 너 스스로가 널 괴롭히고 있는거야 아무도 그렇게 너한테 말한 적 없는데도

    2024.11.06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고마워...진짜 그렇겠지...? ㅠㅜ 혼자 있는 시간이 기니까 생각이 많아지나봐 혼자 있을 때도 잘 지낼 수 있게 취미생활이라도 해봐야겠다!!

      2024.11.06
  • 숨어있는 자기 2

    아이고! 좋은 사람 만났는데도 우울한 생각 하네!!! 떼끼!!! 좋은 사람한테 좋은 사람이 끌리는 법이야 자기가 그런 일들이 있었어도 따뜻하고 좋은 사람인 거겠지~ 가슴피고 !! 자기도 충분히 이쁘고 열심히 사는 멋진 사람이야

    2024.11.06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고마워 진짜 ㅠㅜㅠㅠ 자기도 예쁜 말 하는 거 보니까 예쁜 사람인가 보다 🥰

      2024.11.06
  • 숨어있는 자기 3

    성폭행 가정폭력도 당한거고 지금 그상태로 힘든거면 정신과가던가 센터에 상담 다녀봐 상담은 무료로 해주는곳 많고 지속적으로 케어 가능해 인터넷에 글쓰는것도 좋지만 위로받고 무슨 고민이있든 들어주는 곳이라 좋을거야 여성인 선생님한테만 받을 수 있어 위로하고싶어 공감도되구 화이팅. ㅜ

    2024.11.06
    • 숨어있는 자기 3

      나 2년 다녔는데 괜찮아졌어 물론 내가 노력은 많이 했다만 노력해서 안될수도있겠지만 안되어도 언젠간 천천히 나도 모르게 ㄱㅊ아지는 모습 볼 수 있어 화이팅 너 자신을 믿엉

      2024.11.06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맞아...!! 너무 조급하게 생각했나 봐 ㅎㅎ 몇 년 전보단 조금이라도 나아졌으니까 조금 더 지나면 더 괜찮아지겠지!! 자기는 벌써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다

      2024.11.06
    • 숨어있는 자기 3

      아이 아니야 조급하게 생각한것도 아니구 너 느낌대로 살아가보자잉 조급해도 느려도 중간중간 불안해도 당연한거고 자연스러운거야 괜찮은거고 앞으로 아예 행복한 날만 남은거야 사랑해 오늘도 좋은 하루보내❣️🥳

      2024.11.06
  • 숨어있는 자기 4

    사랑 좀 듬뿍 받아봐 남친 눈에 예쁘면 됐지!

    2024.11.06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위로해준 자기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사랑해 💕 고마워 ㅎㅎ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