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신년운세 보고 왔는데 사람마다 잘 되는 때가 다 다른거 같더라 어떤 때는 내가 조금만 노력해도 잘 풀리는 해가 있고, 어떤 때는 많이 노력해도 그만큼 운이 잘 안따라주는 해가 있고. 결국 어느정도는 운이 다 적용한다는 거지 올해가 자기한테 그런해였나봐 모든 꽃은 다 피는 시기가 다르잖아 마음 편하게 먹자 :)

나도 항상 자기1처럼 생각하려고 노력해. 되돌아보면 정말 살다보면 잘 풀리고 행복하던 때도 있었고, 또 와르르 쏟아지는 것처럼 다 안풀리고 힘든 때도 있더라고. 누구든 업다운을 반복하면서 사는거니까. 항상 다른 사람들의 행복과 나의 힘듦을 비교하지 않으려고 되뇌이고 있어. 일단 하루하루 내 스스로에게 만족했다고 느끼면서 살면 잘 안풀리는 것 같다라도 결국 나중에는 큰 밑거름이 되더라구! 비록 자기가 원한 결과는 지금 당장 못얻은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준비하면서 열심히 했고 즐거웠다고 하니 흔적이 잘 안보이는거 같아도 분명 내실있게 자기에게 남았을거야.

나는 올해가 최악의 해라고 꼽을만큼 뭘해도 안되는 해였고 일이 너무 많았어 교통사고만 4번나고, 몸도 안좋아졌고, 부모님도 이혼하시구, 뒷통수맞고, 일도 안되고, 하 나열하기 힘들다 더이상 안좋아질 게 없을 것 같아서 내년에는 이것보다는 낫겟지 하고 남은 시간을 잘 흘려보내려 하고있어 힘내자 자기야 쨍하고 해뜰날 온다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