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드라 나 어제 알바 출근하다가 우산도 없는데 갑자기 비 엄청 쏟아져서 비 맞으면서 가는데 귀찮아서 에어팟 계속 끼고 있었그등
그러다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는 중에 화사 Good goodbye 나오는데 내가 비 맞고 있는 그 상황에 하라 부분 듣고있으니까 먼가 기분이 좋았엉
청춘영화 찍는거 같았달까(?)ㅋㅋㅋ
근데 2절 듣기 전에 에어팟 뺌 고장날까봐ㅠㅋㅋㅋㅋ
너무나 TMI지만 나름 낭만있다 싶기도 하고 자꾸 생각나서 말해본당ㅋㅋ🎶
+뭔가 근데 우산 든채로 그 노래 들었으면 이런 기분까지는 안들었을거 같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