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자기들 학원조교 알바중인데, 영어강사 제의 받았어! 어떻게 하겠어? 내 입장이라면
(난 나이가 어느정도 차서 사실 직장을 구해야할 나이거든)
간호대가고 싶었는데 돈없어서 돈 모는중이야!
(1,2년은 바짝모아야 가능해ㅠ)
오전다른알바+오후조교알바 하고있어
(둘다 시급:10,000원)
현재상황은
= 여기 조교 전임자가 한달 채우고 도망갔데,
힘들고 여초집단이라서ㅠ
나는 여초집단보다 힘든곳, 정치싸움, 줄타기 하던곳에서 일했어서(개인적으로) 분위기만 잘보거든.나한테는 그렇게 안 힘들었어!
최근에 일하는데 갑자기 나를 부르는거야. 무슨일있나 해서 들어갔다가 강사제의를 받았어
대신 근무시간이 3-11시로 될것같아.
일하는거보고 괜찮아서 학원 영어강사로 일해보는건 어떠냐는데, 사실 나는 영어 잘 모르는데 최근에 토익공부 6개월했었어서 기본은 기억하거든?
강사의 단점: 아파도 일해야하고, 학생들 시험기간에는 주말에도 일한다. 연차개념이 없다.
그리고 자신에게 투자한만큼 벌기때문에 초반에는 페이가 기본페이다.
강사의 장점: 지금보단 많이 벌 수 있다. 알바를 그만둬도 된다. 나름 보람있는 직업이다.
결국 질문은
Q. 영어강사로 돈 모는게 나을까, 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오전다른알바+오후학원조교알바 유지하는게 나을까?
음 나라면 강사 해볼것 같아! 평생직장은 아니구 간호대 준비중이라면 !!! 그리고 미래를 생각해도 조교알바는 경력으로 치긴 힘든데 강사는 이력서 경력으로 쓸수있으니까...
고마워! 평생직장보단 공부커리어 느낌으로 하고 싶었어!! 경력으로 쓰기좋지,
강사도 하려면 몇개월정도 공부 병행해가면서 하긴 해야될건데, 학강모같은데 가서 페이같은거 잘 따져봐가면서 고민해봐~ 바짝 모으기에 그렇게 나쁘진 않을거같아
학강모 말고 훈장마을이라는 강사커뮤니티도 있었던거 같아 이름이 생각 안나서 잠깐 헤맸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