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티제 (istj) 남자친구와 400일째 연애중인데 (본인 estp) 남친은 정말 정말 뭔가... 고양이같은 매력이 있는것같아 애정표현은 잘 안하지만 뭔가 그만의 방식으로 날 엄청 사랑하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좋다
20대 초중반엔 뜨겁고 불안정한 연애가 좋았는데 20대 후반이 되니까 잔잔하고 책임감 있는 지금 남자친구가 너무너무 좋다 ㅜ 내가 진짜 눈물이 없는 편인데 오늘 무슨 얘기를 하다 갑자기 감정이 울컥해서 (생리전이라 감정널뛰는중) 울었단말이야 근데 남자친구가 말없이 조용히 안아주고 울지마 달래주다가 내가 다 진정되니까 “자기야 나는 전에 연애할때 여자가 우는게 진짜 싫었거든? 근데 자기가 우는건 하나도 안싫다? 자기가 우는데 만약 자기가 나때문에 울게된다면 내 마음이 너무 아플것같았어 나 진짜 ㅇㅇ 사랑하나보다” 이러는데 나 정말 사랑받고있구나 이 남자는 날 정말 아껴주고있구나 느껴져서 마음이 너무 따뜻했어
너무 행복해서 자랑하고싶은데 주위 친구들한테 자랑하기엔 민망해서 ㅎㅎ 익명으로 자기방에 자렁하기! 😆
따뜻하다
역시 표현잘해주는 사람이 좋아
ㅎㅎㅎ 맞아 평소엔 잘 안하긴 하는데 한번씩 하는 표현에서 날 엄청 사랑하는구나 가 느껴진당
예쁜 사랑 중이구나? 부럽다 ㅎㅎㅎ
자기도 예쁜사랑 할 수 있따!
나도 잇티제랑 사기는 엔프피인데... 잇티제 너무좋아... 그들만의 안정적인 매력이 있어.
웅 감정소모 없이 연애할 수 있어서 넘 좋지 ㅎㅎㅎ
내 남친도 잇티젠데,,,정말 이들만의 단단하고 잔잔한 섬세하고 따땃함이 있어,,💝
진짜 뚝딱거리고 로봇인데 내면이 정말 단단한 사람들같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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