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라논 재시술 받구왔어~~
피임관련해서 고민 많이했다가 3년 전에 임플라논하구 넘 조아서
재시술 받았옹
1. 피임약
못챙겨먹을것 같구 피임 찜찜하기 싫어서 패스
2. 미레나
뻐근한 느낌이 많이 든다는 평이 잇었구 무엇보다 울 엄마가 구리루프하셨다가 고생하셨다는 얘기 듣고 패스.
3.임플라논
피부 바로 아래에 성냥 길이 막대 넣는 건데 시술이 간편해보이고 피임률도 99.5%로 높아서 선택
===
산부인과 가면 미레나 많이 추천해주시더랑
시술도 간단하고 무엇보다 자궁안에서 피임이 되는 원리라서 임플라논보다 부작용 측면에서 좋다구.
임플라논은 호르몬이 조금씩 나오면서 자궁을 얇게 유지해주는건데 몸 전체로 호르몬이 나오다보니까 여드름이나 체중증가 같은 부작용이 일어난다고 함.
체중은 내가 조절하면 되는거니까 괜찮구 여드름은.. 모르겠다 일단 해보자! 해서 했는데 큰 부작용은 없었어~ 월경 전에 턱에 한 두개 나는 정도??
임플라논 재시술은
피부 살짝 절개해서 기존 기구 빼내고 거기에 다시 집어넣거나, 다른 부위에 넣는건데
극소마취들어가서 하나도 안아팠옹
(이건 피부 유착된 정도에 따라 다름)
암튼 피임 관련해서 고민 많이올라오는덴
임플라논 궁금한 자기들 있을까봐 올령~~
==
임플라논 햇다고 콘돔 안 하면 안됨
이중피임 꼭 해 자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