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테기 2줄이라 산부인과 진료 예약했는데 진료 다음날에 친구랑 놀고와도 되냐는 남친 글 올린 사람인데
일단 내가 물어봐줘서 고맙다고 했고 그 뒤에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 그런 질문을 하는건 이 상황이 온전히 나만의 것인것처럼 느껴져서 많이 아프다고 하고 그냥 가라고 했어
답장으로는 심각한 상황인거 알고 상처줬다는게 정말 미안하다고 하네 이런 상황에 혼자 놀겠다는 의미로 보인다면 안갈테니까 얘기해달래
걍쳐가라고
진짜말하기도싫다
내가이딴것도얘기해줘야하나
그냥가라니까또얘기해달라고하는것도좆같다
아닌것같다고스스로생각하면가지말던가ㅆ2발
이전 글에도 댓글 남겼었는데 자기가 저렇게까지 얘기했는데도 반응이 저런 건 진짜 너무하다... 생각이 없는 거 같아...
하 지금 더 소통하면 바로 욕 박을 것 같다..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거절 못했다는 과거사 들을 때 헤어졌어야 했는데 지금도 아닌 것 같다고 생각은 하는데 결정은 나보고 하래 꺄울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런 모습 싫다고 알아서 잘 좀하라고 9억7천번은 말한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짜증나ㅠㅠ 알아서 가지말든가 가지말라먼 안가는건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고딩엄빠 고딩커플도 아니고 나보다 나이도 많은 사람이 이러니까 진짜 내가 속이 터져 안터져!!!!! 알아서 좀 하라고!!!!!!
줏대도 없고 책임감도 없는 무책임한 놈이네... 나같아도 서운을 넘어서 홧병 나겠다 진짜 하ㅠ
ㅎㅋㅋㅎㅋㅋㅋㅋㅋ아 그러니까 차라리 나는 놀거야 라고 말하면 그래 가라 하고 차버리고 이런 상황에 그래서 미안해 내가 생각이 짧았던 것 같아 하면서 내 옆에 있어주면 용서라도 할텐데 이건 뭐냐고 어떻게 하자는거임 나쁜 사람되긴 싫은데 지 하고싶은건 다 쳐하겠다는거잖아 걍 욕박을까 한번 참고 그런건 스스로 생각할 수 있지 않냐고 되물을까^^;
물론 내가 나이는 모르지만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데도 그런다면 생각이 대체 얼마나 어린 걸까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고ㅋㅋ.. 둘 다 하는 건 어때? 한 번 제대로 말해주면서 욕도 박아주고 싶은걸^^ 책임질 생각이라도 있으면 병원 같이 가주겠다 하거나 진심 담긴 사과라도 제대로 하거나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진짜. 놀 생각이 드나..? 당연 파투 내야 하는 거 아니고..? 진짜 백번 양보해서 뭔 해외여행 잡아둔 것도 아니고.. 임신이 여자만 신경 쓰는 문제냐고;
이와중에.. 물어봐줘서 고맙다고 한 자기가 너무 이쁘구 멋있다..ㅜㅜㅜ마음 몸 둘 다 챙겨어..!
내가 멋있다니.. 결국 나도 여기서 자기들한테 찡찡대고 있는 미성숙한 사람1일 뿐인걸🥹 좋게 말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자기 최고!!
으아앙 나한테 물어보지말고 오빠 친구들한테 물어봐라 여친 임신했는데 나 놀러나가도 될까라고 나는 해줄수있ㅇ는 말 다한것같은데 어쩌자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