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출육에 부정적이었는데 남친 만나고 좀 마음이 열렸다..
일단 임출육 싫은 이유
몸 망가지는 거 - 살찌는거ㅠ(고도비만이었어서 살 엄청 힘들게 빼서 살찌는거 극도로 두려워함)
육아휴직에 대한 부정적 시선과 눈치보임
이 이유가 컸는데
내가 어떤 모습이어도 예뻐해주고 남친이 집안일을 잘함
육아휴직하면 당연히 남자가 책임지고 더 벌어야하고 집에서 전업하는 여자들을 욕하는건 자기 어머니의 삶을 부정하는거래(남친 어머니가 전업맘이셨음)
그리고 전업도 대단하다고 생각함
오히려 내가 가만히 있으면 불편하다고 뭔가를 할까봐 걱정이래ㅋ ㅠㅠ 본인도 승진 밀리겠지만 육아휴직할 의향이 있다고도 하고
하지만 아직까진 좀 두렵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