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는데 남친이 지우자고함
vs
애 낳아서 키우자고함
둘중에 뭐가 나아?
나이가 20대중반이라는 가정하에.
나는 전자가 나은거라 생각했는데 인스타 반응보니까 지우자는 남자가 나쁜남자라더라고.. 나도 20대 후반되면 생각 달라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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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둘 다 너무 힘든 선택이지만 지우자고 하는게 현실적이기도 하겠다만 ... 남자친구로써 생명에 책임을 지는게 맞다고봐 성인이면 책임지는 나이고 감당하고 섹스하는거 아닌가? 그니까 피임을 하능거지.. 어떻게되든 여자한테 선택이있지~ 여자쪽에서 지우자하는데 키우자고하면 개좆같소 키우자는데 지우자는것도 존나 상처지~
사정안되면 지울수도 있지 무턱대고 책임은 낭만에 치우친 결정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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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선택에 맡겨야지 뭔... 둘 다 똑같이 좃가타
그래도 남친은 키우자 라고 했으면 좋겠어 그러면 생명과 나에 대해 책임을 질 거라는 게 느껴질 것 같거든 그치만 나는 지우자고 설득할 듯 내가 준비가 안됐다고 해서 결국 지울 것 같고 또 헤어지지않을 것 같아 그리고 다음부터 더 조심할 것 같고!!
남친이 지우자고 했으면 그냥 끝난거야..
현실적으로 감당 못할 수준이면 전자가 맞는 것 같고.. 너무 심각한 게 아니라면 후자! 웬만하면 후자가 낫긴 하지
내 선택을 존중한다고 해야지
ㄹㅇ 뭐든 내 뜻에 따르겠다는게 맞지. 지가뭔데 낳자말자
현실적으로 난 지우고 싶을 것 같은데 남자가 키우자고 하면 다시 보일 것 같아 책임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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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답안: 난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함. 하지만 너의 몸이니 너의 의견을 존중하고 너무 미안하다.
이거지 ~ 결론만 말하는건 아무튼 본문 둘 다 개별로임
말이라도 곱게 책임진다 카는게 남자다 아이가….
낳자 지우자 지가 얘기하지 말고 내 선택 내 결정 지지해주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