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일머리 너무 없는 사람이랑 같이 일 하는 자기들 있어? 내가 직설적으로 말 못하는 성격임.. ㅠㅠ 게다가 나보다 5살 많고 내가 매니저도 아니고 이 직종에 그냥 오래 일 한 사람이라서 지적 하기가 좀 그렇네 … 대표적으로 내가 제일 뿔 났었던 일은
1. 코 풀고 손 안씻기 코 푼 휴지 쌓아놓기,화장실 갔다가 손 안씻기(이건 아닌거 같아서 손 좀 씻으라함ㅎ..) (위생적이어야 하는 카페 알바임)
2. 설거지 하면 물바다 만들어놈 행주로 물바다 만든거 안 닦고 유유히 사라짐 그럼 그 물바다 된거 내가 치울동안 지는 앉아있음
3. 등등등 ••••• 많은데 하나하나 쓰기 어려워서 ㅋㅋㅋㅋㅋ 이런 일 생길때마다 말을 어떻게 해야 할까?… 아참 이 사람 성격 엄청 소극적에 눈치 많이 보고 스치기만 해도 죄송해요!!… 하는 사람이야…
자기 알바야?
맞아… ㅠㅠ 이런 내가 비정상 인가 싶기도 하면서도ㅠㅠ 나혼자 겁네 스트레스 받고… 자기 잘했어ㅠㅠ 나도 자기처럼 그런 성격이면 좋겠다…
자기 속앓이 심하겠다ㅠㅠㅠ 은근슬쩍 흘려서 말하는거 어때? 아니면 매니저님께 물어보는척 은근슬쩍 일러바치기?
우리가 매니저 라는 기준이 없거든 ㅠㅠㅠ.. 두달동안 참았눈데... 오늘은 뭔가 펑 터지네...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자기양..
자기야 내가 바로 일머리 없는 사람이야 저건 개념이 없는거고...난 위생적이지만 일을 졸라게 못해 그래서 한 3개월만에 잘릴때가 많음 쟤는 며칠도 못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