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친구든 이성이든 크게 관심없이 살아왔고 어쩌다보니 남친이 생겼어
처음에 연속 3일 만날때 본인이 무조건 계산하겠다고 나서길래 계속 나도 낸다그랬어 난 남친이랑 비용 반반 내는거 목표로 하고 있거든(처음부터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금 시간 지나니까 데통 이야기 함)
그래서 운전 해주면 주로 외식비 내주고 가끔 타이밍보고 주유비도 내
이제 사귄지 좀 되니까 말 꺼내기 미안해하면서도 주유비를 좀 달라고 하더라
남친은 최대한 잘해주는거 같긴한데 혼자 집에 있을땐 꼭 배달 음식을 사먹더라고
먹는 양이 있다보니 그런가봐
조금 먹어도 배부른 내입장에서 배달음식값 안나가면 금전적으로 손해가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거지
데통하는거 어때 뭐든지 깔끔하게 반반 주유비는 합의 한 번 더 해봐
주유비는 애매한거지? 첫연애부터 데통해보는건가...
엥 외식비도 내주고 주유비도 가끔 내준다고? 나도 운전하는데 왜 굳이... 글고 혼자는 운전 안한대? 좀 그런데 근데 마지막은 먼소리야 배달음식 안사먹었으면 좋겠다는건가
응 나도 얘를 좋아하긴 하지만 시켜먹는 습관이 비효율적이고 건강에 나쁜게 눈에보여 (체형, 복통)
그냥 차안타고 만날까 이런걸로 고민할필요도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