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아래 털 정리에 관해 진지하고 심긱하게 궁금한 상태였음.
그래서 온갖 사이트에 구글링 + 유튜브 영상도 다 찾아보고 그러다가 자기방까지 가입하게 됨.....
찾은 내용들 정리해보면
1) 숱가위로 숱치기 / 미용가위로 길이만 다듬기
-괜찮다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격하게 만류하는 사람도 많음
2) 왁싱 / 레이저제모
-가장 확실하고 검증된 방법인데.... 좀 부담스러워서 아직까진 잘 모르겠음
3) 제모기로 셀프 제모
-바깥 라인만 정리한다고 하는데 이것도 자랄 때 간지럽단 의견이 있더라..?
4) 눈썹칼로 다듬기
-1번이랑 비슷한 듯
5) 쪽집게로 뽑기
-레이저, 왁싱 제외하곤 가장 확실하게 부작용이 적은 방법인듯? 귀찮다는 단점이 있긴 한데, 시간 내서 해볼 예정
이 정도인 것 같은데..... 정말 브왁이나 레이저 제모가 답인 것인가 싶어서 난 일단 사람 안 만나는 시기에 1, 4, 5번 도전해볼 예정! 해보고 후기 남길게...
혹시 쪽집게로 뽑았을 때 부작용 관련해서 아는 자기 있음 댓글 남겨주라! (ex. 털이 굵게 자람, 염증 등등...)
쪽집게로 뽑으면 어느 부위던간에 오돌토돌해져 즉, 피부가 닭살피부가 된다는거지. 염증 생길수도 있고 나는 개인적으로 수치스럽더라도 병원에서 레이저 치료 받는거 추천해! 산부인과에서 해준다고 하더라고 금방 끝나고 다리 벌리는 기구가 있어서 쓕쓕하면 끝난대 ㅋㅋ
나는 무조건 몰래! 나 겨제모도 몰래 했어...ㅋㅋㅋ 아직도 겨털 있는줄 아실걸
아닠ㅋㅋㅋ겨는 왜앵 ㅋㅋㅋㅋㅋㅋㅋㅋㅋ먼가 양심에 찔린다ㅠㅠㅠ
헐 쪽집게로 뽑으면 원래 그런거야..? 나 종아리쪽 매번 뽑는데 자꾸 인그로운? 생기고 닭살피부처럼 모공 도드라져서 스트레스였는데ㅜㅜㅜ 쪽집게가 원인이었구나,,,
왁싱이랑 쪽집게 제외 다 해봤는데 뭐든 조금만 건드려도 간지럽고 팬티 뚫고 나옴 아래털은 그냥 전문가에게 맡기는 걸로 생각해야 됨.. 브왁 알아보는중
짬쥐털은 이래도 고통 저래도 고통임 아주 그냥 뭐같어
쪽집게 좋음
잿든 뭐든 셀프 뽑는거 잘못하면 인그러운헤어. 관리해주면 상관없지만 샵가서 받는 왁싱(이것도 모근까지 뽑는거니까)들은 인헤어 생겨도 보이면 처리 해주니까..
나중에 '인그로운 헤어' 생길 수 있어서 범프 이레이저 발라주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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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없는 것 보다 숱 치는 정도가 좋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