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남친이랑 헤어진지 3주정도 됐구
아직 많이 좋아하는 상태야
오늘 나 사는데서 칼부림이 났는데 그걸 직접 봐버렸어
놀란 마음에 연락처 즐겨찾기 1번을 눌렀는데 전남친한테 전화를 걸어버렸고 전화는 안받았어
내가 카톡으로 미안하다 칼부림나서 정신없어서 걸었다
라고 말했는데
바로 급하게 뭔일이냐 괜찮냐 어디서난거냐고 묻더라고
자취하니까 문 잠그고 자라 등등 걱정?해주길래
내가 고맙다고 늦은 시간에 미안하다고 하니까
자긴 일 나왔대 그러면서 잘지내래
나도 화이팅하라고 하고 잘지내라고 말했지
그랬더니 네 라고 답장왔네(동갑이고 존대 안씀)
그냥 칼부림이라고 하니까 인간적인 걱정으로써 답장 왔던거겠지?
내가 너무 좋아하고 힘들어서 그런가 자꾸 의미부여하게 돼
자기들은 ,,,우떠케생각해ㅠ?
의미부여 ㄴㄴ
ㅇㅋ,,
전혀 관련없는 사건인데 굳이 전남친한테?
전화는 ㄹㅇ실수엿고 그걸 빌미로 연락한건 마즘
직접 목격했다니 ㅜㅜ 많이 놀랬겠네… 후유증 안생기게 마음 잘 챙기구! 칼부림나서 전화했는데 답장안하면 그건 인간도 아닌겨 의미는 부여하지말어
ㅠ 고마워 의미부여 안하고 걍 잠이나 디비자야것다
에고ㅠㅠㅠㅠ 자기가 마음이 많이 힘들긴하겠다ㅠㅠ 전남친과의 관계를 떠나서, 마음 잘 추스리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