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미 우머를 사용하고 있었어서 서브용으로 구매한 거라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어

원래 새티를 서브용으로 쓰고 있었는데 내가 좀 슬로우 스타터라 오래 대고 있으니 클리에서 피가 나더라ㅎㅎ
딱히 고통스럽진 않지만 해피타임마다 피를 보긴 싫어서 우머 원툴로만 사용하고 있었음..

나같은 슬로우스타터라면 폼과 에어 조합 아주 추천

폼으로 예열하고 에어로 마무리하면 아주 뜨끈하게 갈 수 있어:D

둘다 일체형이라 사용중 조작이 불편한 단점이 있지만 쓰다보면 익숙해질 거에요
전 아직은 모르겠어서 중간중간 사용설명서를 참고 하긴 합니다

폼은 특히 앞뒤로 버튼이 있어서 물 많은 친구는 미끄러워서 세기조절할때 닦고 누르길 추천할게

침착하게 하면 다 되겠지만 보통 사용할땐 침착한 상황이 아니잖아: )

예열 되면 에어로 넘어갑니다
에어 주둥이는 새티와 우머보다 좀 얄상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에임 조절하긴 오히려 편합니다만 안정성은 잘 모르겠네
마찬가지로 일체형의 단점
버튼조작이 직관적이진 않아 버튼 위치를 좀 외워줘야해.

우머는 바디가 나눠져있어 좀더 직관적이었기에 그런게 좀 아쉬웠지만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다른 매력이 느껴졌어

생각보다 만족스러워서 에바도 고민이 됩니다

버튼 직관성

주둥이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