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생 선배 자기들 이별 조언 부탁해..! 카톡으로 일방적으로 차였는데, 내가 하고싶은 말을 다 못 해보고 끝나서 자꾸 미련이 남아. 며칠동안 꿈에도 계속 나와서 잠도 잘 못자고, 원망만 듣고 차이니까 계속 자책 하게돼서 우울하고 심적으로도 너무 힘들다. 그 사람이랑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거 잘 알아서 재회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마지막으로 얼굴 한 번 보면서 이야기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자꾸 들어. 차인지 이제 3주 좀 넘었는데 만나자고 연락 해봐도 될까? 아님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그냥 버티는게 맞을까..? 근데 만나자는 것도 거절당하면 한 번 더 무너질 것 같긴해ㅠ
그 사람이랑은 인연이 아니었던거야 연락 하지말고 잘 추스려..
그 사람이 쓰니를 원망만 했다면 아마 절대 만나주지 않을 거야 거절이 너무 두렵다면 차라리 길게 장문 문자를 보내보는 건 어때? 하고 싶은 말 다 적어서
솔직히 난 말안하고 후회할 바엔 만나자고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