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이 너무 불안하다,, 나는 22살이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알바도 하고 직원으로도 여기저기 일하면서 돈 벌었어 거 근데 요즘 내가 잘 살고 있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들어 나는 대학도 안 나왔고 무언가를 배우거나 해내려는 의지가 없어서 현재 하고 있는 일 외에는 거의 집에서 딩굴딩굴이야 쉬는 날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넷플보면 너무 불안하고 이런 내 모습이 너무 별로인 거 같고 남들 다 열심히 사는 거 같고 뭐라도 해야할 거 같아.. 밥 먹을 돈이 부족한 것도 내 몸뚱이 고장난 곳도 없는데 나만 한참 뒤인 거 같네 일 하고 집 오면 일 했다는 핑계로 아무것도 안 하는 내가 너무 밉다 오늘따라 참,, 그래서 지금 운동하고 샤워라도 하려고 다들 수고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