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어렵다~ 다들 친구 어떻게 사귀는거야?
나는 순진하게 내 모든것을 보여주면서 친구를 사귀고싶었어.
나한테 필요한건 진실된 친구인데
처음부터 마음을 주면서 접근하면
안맞는사람 제하고 한명쯤 나타나지 싶었는데
걸리는 족족 아니야ㅠㅠ
잘해주면 나를 우습게 보거나 같이다닐 키링, 정보통으로 봐..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은 나랑 성향이 너무 다르거나 이미 무리가 있어.
대학교는 비즈니스라는게 맞나봐.
그리고 이 방식은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어.
나이먹을수록 친구사귀기가 어려운거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가 없어..
ㅠㅠㅠㅠㅜ아니야 좋은친구 분명 나타날꺼야ㅠㅠ..
근데 한명한명 넘길때마다 너무 지친다.. 나타날때까지 유지할수 있으려나
이미 비즈니스야 나도
나랑 진짜 비슷하다 나도 그래 그래서 이젠 난 그냥 기대를 버렸어 ㅋㅋ.. 진짜 인연은 늦더라도 찾아오겠지 하고 사는 게 편하더라고
존버해야겠다ㅜ
처음부터 모든 것을 보여주면 안돼.. 자기가 이미 겪어서 잘 알겠지만 자기를 쉽게 보는 사람이 있으니까.. 어느정도 친해져서 이 사람이 어떤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게 된 후 믿는 게 자기도 상처를 덜 받을 거야..! 상대방을 믿게되고 좀 의지할 수 있게 될 때 그때쯤 자기를 드러내도 되지 않을까?
내가 먼저 믿어줘야 상대방도 믿어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 말이 맞는것 같아. 세상은 넓고 사람이 너무 다양하다ㅜ
웅.. 아 그리고 친구라고 생각하더라도 난 완전히 믿는 건 비추천해.. 주변에서 친구한테서 상처 크게 받은 사람을 많이 봐서ㅜㅜ 나 그래서 친구는 몇 명 있어도 나 자신을 다 보여준 건 2명밖에 없어.. ㅋㅋㅋ쿠ㅜㅜ
나이 먹을수록 어렵다는 거 인정... 난 지금도 친한 친구들 전부 초중고 친구들이야ㅜㅜ 성인 되고 만난 친구들은 비즈니스 느낌이고 친구보단 지인 느낌...
나듀...
자기가 말한 그런 사람들은 귀신같이 자기 같은 순진하고 착한 사람 알아보고 접근하더라... 너무 처음부터 모든 거 보여주면 안돼!
나도 비즈니스인데 뭐 상관없어 언젠가 나도 꼭 맞는 절친이 생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