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애 계속 하는 게 맞을까…?
20살 때 나 재수생 남친 대학생 - 만날 시간 별로 없었음 한달에 한두번 정도만 데이트하고 학원 끝나면 가끔 데릴러와서 산책하고 그랬음
21살 때 나 삼수생 남친 대학생 - 수능 때 망한 이후로 충격이 커서 한달에 한두번만 데이트 식으로 만나고 잠깐 만나는 건 아예 안함
22살 때 나 대학생 남친 군인 - 한 두달 정도 매일 만나고 평일 데이트의 행복함을 누리며 지내다가 곰신생활 시작…
23살 때 나 대학생 남친 전역 - 이때도 4~5개월간 20대처럼 풋풋하게 연애함
24살 때 나 휴학 후 워홀 남친 대학생 - 원래부터 남자친구한테 난 꼭 워홀 다녀올거다 했었는데 이때 가게 됨 거의 매일 영상통화하고 남자친구가 방학에 한번 보러 왔었음 일년에 그 딱 한번 봤어
25살 때 나 복학 남친 대학생 - 이땐 다른 사람들처럼 연애함
26살 때 나 대학생 남친 대학원생 - 대학원생이 재수생처럼 바쁠 수 있다는 걸 이때 알았음…
27살 때 나 대학생 남친 대학원생 - ing중…
둘 다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라 남들처럼 평범하게 연애를 잘 못해본 거 같아… 난 괜찮은데 자기들이 보기엔 이상해?
하.ㅡ존나힘들겟대
음 우린 별로 안힘들긴 해…! 근데 남들이 너네 연애하는 거 맞냐고 얘길 자꾸 해서…
믐에들면 고고
이상하고 말고 할게 어딨어~ 자기가 좋으면 좋은거지, 힘든생활 이겨내면서 함께하는 그 동안 트러블이 없거나 크지않아서 아직도 함께하는거 아냐? 이정도 만나고 자기도 괜찮으면 연락이나 데이트 또는 시간 내서 하는 활동 성향도 잘 맞는것같은데..? 새롭고 연애다운 연애를 위해서 안정을 버릴 필요는 없어보여!
서로 의지할수있는 사람이 있는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은데! 1년도 만나기 힘든 관계를 진짜 오래 만났네 ㅋㅋㅋㅋㅋ 이제 자리 잡고 하면 바로 결혼할거같은데?
남들처럼 평범하게 하다가 평범하게 이별하는것보다 자기네처럼 조금 독특해도 오래오래 만나는게 너무 좋아보여! 그만큼 서로 배려하며 만난다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