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쓰닌데
애인 또 변기커버 내려놓고 갔어... ^ ^
생활습관이라 고치기 어려운 거 이해는 하겠는데 진짜 어쩌면 좋지? 몇번 지켜보며 봐주다가 띄엄띄엄 얘기하는게 아니라, 할때마다 지적해야하나.. 그러고싶진 않은데... 심란하다.... 엉덩이 축축해서 더 심란함..........
아 헉 변기 커버를 바꿀까? 커버 젖어도 닦아내기 쉬운 플라스틱 재질로 바꾸자고 해야겠다 고민해결
커버 돈 남친보고 내라해
웅! 그러려고!! ^_________^
으ㅠㅠ
커버를 사달라하자ㅋㅋㅋ
근데 혹시 변기 뚜껑을 닫으면 안 되는 거야? 그것도 물 훔치기 번거롭긴 한데 암튼 당연히 뚜껑 닫고 물 내리는 거 아니야?????? 안 그럼 그 세균 엄청 멀리까지 퍼져 공기에 둥둥 떠 다닌다고!!! 엉덩이 축축해서 심란하다는 게 웃기다...
물 내릴땐 당연히 뚜껑닫고 내려! 링크글 보면 알겠지만 샤워할때 뚜껑 닫고 샤워하면 변기가 젖어서 샤워할때만큼은 변기커버를 전부 올려달라고 이전에 몇 번 언질을 했었어
커버 내리면 젖는다고 써 있길래 뚜껑이 없나 했어 아니 뚜껑을 내려도 변기가 젖는단 말이야?? 그러면 뚜껑이 역할을 못 하는 건데도???! 아놔 지금 생각해보니까 나도 그런 변기 함 앉아본 것 같아 좀 푹신한데...축축했어......... 말을 했는데도 까먹고 안 지키고... 그렇다고 뒤늦게 깨달아 먼저 미안해하지도 않는 거 진짜 얄밉지 아우... 어쩌면 항상 답답하고 번거로운 쪽이 바뀌게 되는 걸지도... 자기의 뽀송 엉덩이를 응원해...
ㅋㅋㅋㅋㅋㅋ플라스틱 좋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