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쓴 자기인데 남자친구가 날 좋아하는 마음보다 내가 좋이하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아. 디데이도 안 세고 있었고 내 생일도 모르더라고 정말 날 좋아하는게 맞나 싶더라 근데 자기가 연애 경험도 거의 없고 그래서 너무 관심없게 군 것 같대 미안하대 앞으로 잘하겠다 하더라 근데 난 이게 말도 안되는 변명이라 생각해서…
남친 지금 군인(병장)인데 정말 얜 그냥 여자가 만나고 싶어서 날 만나나 싶고 정말 얘가 날 좋아했다면 이랬을까 싶더라
원래 연락도 말도 없이 사라졌다 나타나고 그랬는데 내가 그러는거 싫다고 고쳐달라해서 그건 고쳤거든
이성문제도 여사친 싫다해서 연락 안 하고… 날 아예 안 좋아하는 것 같진 않은데… 그냥 날 덜 좋아하는걸까?
근데 지가 먼저 나 좋다 꼬셨으면서 ㅜㅜ
너무 서러워서 생각 정리 할 시간을 달라했어
월요일에 만나기로 했는데 무슨 말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