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좀 무뎌졌나 보다 싶게끔 괜찮았다가도,
어떤날은 또 사무치게 그립다가,
그생각에 닿을때면 넌 무얼하고 있을지,
나 없는 너의 시간만 괜찮은건지,
아직도 나만 이 자질구리한 미련에
허우적거리는 중인건지, 원망스럽다가,
결국은 보고싶어 미치겠다는 결론에 도달해.
그럼 어디선가 어린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
커튼 뒤에서 울고있는 어린아이를 멍하니 보면,
어린애들 불장난처럼 가까이 다가가서
뜨겁다고 울어버릴걸 알면서도
또 모르는 척 그 온도에 자석처럼 다가가 울던
아이가 너인지, 나였는지. 미처 알아차리기 전에
나도 그옆에 앉아 함께하지.
처음도 아닌데 처음 데인것처럼 아파서
난 또 그 뜨거움을 원망하면서 말이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나를 알고있어.
그저 어서 빨리 이 혼란스러움에서 지나가길
간절히 소원할뿐이야.
부디 그 시간동안 너는 행복하지않길 바라.
아프지마 자갸
행복하지 않길 바라면 어떡해 나쁜 녀석이었어?? 그건 ㄱㅊ. 아무것도 바라지 말아야 해... 나도 잊는 중이야 잊는 중이라는 생각을 잊는다는 생각을 그만하기...
오늘은 긴장도 많이하고 정말 바쁜하루였어 바쁘게 내 할일을 하면 금방 더 잊혀지겠지 싶었는데 잠깐 한가한 틈을 타 생각나더라고 그리고 퇴근하는 길에 그냥 보고싶어서 미치겠더라고 이런내가 너무 싫고, 힘든데 내가 괜찮아 질 방법을 모르겠어 어서빨리 지나가고 싶다. 자기도 잘 이겨내길 바랄게
그니까...ㅎㅎ... 다른 일로 움직임으로 신경 분산시키라고 하는데 진짜 기가 막히게 틈을 비집고 들어온다 생각은 참 쉬우니까... 그런다고 자기가 싫을 거 뭐 있어! 이것도 일종의 생존 반응이야 어쩔 수 없는 일... 난 나의 길을 가야지... 자기 피곤하겠네 오늘 고생 많았어!!! 푹 자구🩷
토닥여줘서 고마워 자기도 더 좋은사람 만나길 바랄게 우리 조금 덜 아파하고 더 많이 행복하자. 감기가 유행이래 감기조심하고 따뜻한 겨울이되길 기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