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직장 인턴하구잇는 남친이랑 평소 꽤 소소하게 노는 편이야 비싼거 거의 안 먹고 집데이트만 하구..다들 가는 맛집도 잘 안가구. 이제 500일 지나가니까 슬슬 커플링 맞추고싶은데 내심 다른커플들처럼 커플링 짠 하고 받고싶지만.. 남친 사정이 어려워보여.. 근데 자꾸만 비싼선물에 눈이가네 ㅠㅜ 막 친구들 좋은거 받은거만 생각나고 부럽고 그래.. 내가 너무 나쁜여친인것같아서 아무데두 말 못하겟다.. 계속 기다리면 그런거 받아볼 수 있을까.?.? 하다못해 짠 하구 좋은데 데려가주구 그러면 너무 좋을것같은데..
인턴이면 돈 없지.. 몇 살 차이인데? 알고 만난 거 아냐? 내 남친은 이것저것 다 해주지만, 짠하고 해주는 건 없어 ㅋㅋㅋ 그런 거 못 하는 성격이래 대신 나한테 매번 하고 싶은 거 없는지 뭐 먹고 싶은지 그런 거 물어봐서 난 이걸로 만족해~ 자기도 남들이랑 비교하지 말고 만족하는 부분을 찾아봐 그리고 커플링은 비싼 거 하면 더 좋겠지만, 그건 결혼할 때 하고 지금 돈 없으면 공방에서 같이 맞춰 인당 5만 원이면 가능해
5살 차이야..! 맞아.. 알구 만났지..! 5살차이인데 거의 비용 반반에 소소하게만 데이트하는게 조금 불만이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욕심만 생겨서 비교하구 그랬나봐 ㅋ큐ㅠㅠ 공방도 같이 고민해봤는데 시큰둥 한것 같기두 해… 댓쓴이 말대루 만족하는 부분들 생각해보니 그런거 말곤 항상 잘해줘서 좋은것 같아..! 고마워 !!
음.. 5살 차이면 서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얼마 전까진 둘 다 학생이었던 거잖아? 나는 사실 학생 때 동갑을 만나도 남자가 더 많이 내는 연애만 해보긴 했는데.. 내 친구는 5살 연상을 20-25살로 만났고 둘 다 학생이라 반반이었대 근데 남친이 22-27살?쯤 취업을 했고 대기업 들어가서 지금은 친구 돈 거의 안 낸대~ 지금 25-30살인데 아직 만나는 중~ 미래를 생각해보고 해줄만한 남자면 응원해주면서 기다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