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생각해보니까 나 초딩때 왕따였어 ㅋㅋㅋ
친구가 생파 초대해줘서 엄마차 타고 걔네 집 놀이터(오라고 한 장소) 가서 기다리는데 아무도 없길래 걔한테 전화했더니 웃으면서
아니 거기 아니고 다른 아파트야~!~~ㅋㅋ
이러길래 거기로는 혼자 걸어갔는데 거기 가서 다시 전화하니까 치킨집에서 생일파티 하는걸로 바꼈다고 치킨집으로 오라길래 감 그때 한여름이라 땡볕 찌는데 혼자 다녀본적도 없는 초3이 걍 동네 뺑뺑 돌았어
또 치킨집 가니까 치킨집 안에 사람 없고 전화하니까 생파 취소됐다고
집가라함 근데 분명 전화 넘어로 반 애들 소리나고 그랬는데 너무 덥고 힘들어서 그냥 집갔어
이거 말고도 병원 놀이한다고 나한테 막 볼펜 찌르고 빤짝이풀 팔에 바르고 그랬는데 난 왕따인걸 이제 알았어..ㅋㅋㅋㅋ 차라리 지금 알아서 다행인가 몰랐아서 상처는 안받음 그냥 못된애들이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