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생리 때만 되면 기분 우울하고 예민하고
그래서 아 생리 때문인가보다 했었는데 좀 심할 때도 있고 해서 찾아보고 pms에 대해 알게 됐어
근데 최근 몇달은 pms 때 우울이 넘 심각하고 감정 장애 수준으로 기분 조절이 안돼서 정말 정신병원이나 산부인과를 가봐야겠다 싶었거든..?
신기하게도 생리 시작하면서는 싹 사라져 ,,
오늘도 그냥 내 인생이 여러모로 실패한 것 같고 잘 되는 것 하나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제 살 이유도 없고 살기도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더라고..그러다가 또 우울해져서 보니까 딱 pms 기간이더라고…이거 어떻게 해야 나아질 수 있어?
나 진짜 너무 미쳐버릴 것 같아ㅏ
너무 괴롭고 힘들아 그만 살고 싶고 그래 ㅠㅠㅠ
진통제 먹고 최대란 심신안정하냐
쟈
호르몬 때문에 어쩔 수 없어
나도 배란기부터 생리 이틀차까지 정신이 좀 오락가락하는편인데ㅠㅠ 호르몬때문에 한달에 몇주씩 고생하면 병원 보는 게 좋을거 같긴해
그정도야? 심각하면 병원에 가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