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써볼게 자기들!

남자친구가 딱 한마디 하더라
’바닥에 내려가서 꿇어‘

난 첨보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무서워서 바로 내려가서 무릎 꿇었구 남자친구는 침대에 걸터앉은 상태로 나 뒷짐지게 하고 가슴스팽을 계속 하더라 계속 참다가 너무 아파서 손 대니까 바로 화내면서 엄청 쎄게 때리는데 순간 나도 모르게 몸이 휘청하면서 옆으로 쓰러졌어..... 그러니까 바로 머리채 잡고 일으켜 세우더니 딥쓰롯하게 하구 너무 힘들어서 내가 펠라 중간에 멈추니까 목 끝까지 넣은 상태로 머리 눌러서 숨을 못 쉬게 했어ㅜㅜㅜ 한 20초 정도 그러다가 내가 너무 힘들어서 바들바들 떠니까 그때서야 놓아주더라...ㅎㅎ 난 이미 눈물 범벅된 얼굴로 남자친구 쳐다보니까 ‘하 존나 섹시하네 지금 너무 예쁘다 애기야’ 이러는데 (평소에 욕 절대 안해!) 상황 자체가 진짜 뭐랄까 막 항상 꿈꿔왔던 상황이고 너무 좋아서 계속 눈물이 났어 그러니까 님자친구가 내 턱 잡고 몸 살짝 일으켜 세우더니 바로 폭풍키스,,,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화장실로 데려갔는데 그때 우리가 갔던 펜션 화장실 구조가 욕조가 삼각형인데 난간에 걸터앉을 넓은 부분이 있는? 그런 구조였어 설명을 못하겠다ㅠㅠㅠㅠ 쨌든 남자친구가 거기에 걸터앉고 난 남자친구 왼쪽 무릎 위에 앉아서 한쪽 다리는 남자친구 오른쪽 다리에 올리고 반대쪽 다리는 욕조 다른 난간에 올려서 완전히 다리가 벌려지게 되는 그런 자세였어 팔은 안넘어지게 남자친구 꼭 안고 얼굴은 남자친구 가슴에 파묻고 있었거든 이때부터 내가 힘들어하던말던 무한 핑거링+오컨 시작.... 한 열번 가까이 분수 터지니까 진짜 정신이 아득해지더라 계속 버티다가 결국엔 남자친구한테 힘들다하니까 그만할까? 하는데 또 그만하긴 싫은거야ㅋㅋㅋㅋㅋㅋㅋ 바로 고개 절레절레 하니까 진짜 세게 허벅지 때리면서 누가 고갯짓하래 하면서 다시 시작,,, 그러면서 ‘하다가 정말 그만하고싶으면 내 가슴 빨아’ 이렇게 말하는데 이게 이제 우리가 플할때의 안전행동(?)이 됐어 참고로 남자친구는 자기가 나 애무하는 건 좋아하는데 내가 하는 건 펠라 제외하고는 안좋아하거든 근데 아직까지 플하면서 한번도 안전행동 한적은 없어ㅎㅎ 그냥 오기+반항심으로 끝까지 버티는편이야

그렇게 난 몇번을 더 가고 나서야 남자친구가 멈추더니 또 다시 무릎꿇고 빨라고해서 또 열심히 빨았지 중간중간 속도 느려지거나 멈추면 가슴스팽 당하면서,,, 그러다가 나한테 ‘맛있어? 좋아?’ 하길래 내가 ‘네 좋아요...’ 하니까 앞으로 말할 때마다 주인님 꼭 붙이라고 하면서 또 머리채 잡고 내 얼굴 냅다박는데 내가 진짜 이정도까지 성향이 강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더라ㅎㅎ 그렇게 계속 펠라하다가 남자친구가 나 혼자 무릎 꿇려놓은 채로 가만히 있으라그러구 거실로 나가버리는데 난 방치플은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당하니까 외롭다는 생각에 눈물은 나는데 그것마저도 좋았어ㅋㅋㅋㅋㅋ 한 10분 있었나.....? 남자친구가 내 앞에 스타킹 던지더니 ’신고 나와‘하길래 바로 후딱 신고 나갔지 그러고 침대에 눕히더니 스타킹 위로 또 클리애무하길래 계속 신음하다가 못 참겠어서 ‘제발 박아주세요 주인님......’ 하면서 애절하게 빌었어 그랬더니 씩 웃으면서 바로 스타킹 확 찢어버리는데 나 진짜 속으로 코피 팡 했자나....ㅎㅎ 시작부터 바로 거칠게 박아대는데 남자친구 흥분도도 최고조라 그런지 여태 한번도 못 느껴본 강직도,,, 굵기,,, 그 동안 만난 사람들 중에 지금 남자친구랑 속궁합이 젤 잘 맞는 편인데 거기에 강직도랑 굵기마저 달라지니까 제대로 된 오르가즘을 이때 첨 느껴본 거 같아.... 진짜 황홀하더라 이제 자세 바꿔서 여상위하는데 하면서 엉덩이랑 가슴스팽 당하니까 좋은데 아파서 눈물나고 또 자극은 자극대로 돼서 계속 신음터지고 원래 우리가 하던 체위는 정상위 뒷치기 여상위 세갠데 이날 남자친구가 첨으로 들박을 했어 아니 나 뒷치기가 원래 제일 좋았는데 이날 이후로 바꼈자나,,,, 들박은 진짜 미쳤어 나도 모르게 계속 정신을 놓게 돼,,,, 마지막으로 남자친구가 스타킹 벗기고 그걸로 내 손 뒤로 묶어서 고양이 자세 시킨 다음에 뒷치기하고 싸면서 이날 플은 끝!!ㅎㅎㅎ

둘다 술도 많이 먹었구 이렇게 글로 적어서 얼마 안돼보이지만 시간상으로 네시간정도해서 둘다 완전 지쳐서 같이 샤워하구 이날은 바로 잠들었어,,, 담날 일어나서 서로 약간 첫날밤 보낸 커플마냥 뚝딱+어색함+민망함 대잔치였는데 날씨때문에 어디 나가기도 그렇고 펜션에서 해장라면 먹으면서 내가 먼저 전날밤 얘기 꺼냈구 서로 어땠었는지 싫었던 부분, 좋았던 부분, 앞으로 하고 싶은 거 한참 얘기했어ㅎㅎㅎ

참 그리구 혹시나 오해할까봐 하는 얘긴데 평상시에 우린 호칭은 자기야+여보 이거 두개야 플할때만 호칭 주인님으로 바뀌고 무섭게 변하는 거구 그 외에는 아직도 꾸준히 착하고 다정한 남친이야 역간 진짜 내가 딱 원하던 낮져밤이 남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