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번역본
그가 밴에서 내려왔습니다.
“작년에 한 여성이 당신 그룹의 일원이라고 주장한 남성에게 공격을 당했습니다.
그 남성은 그녀가 페미니스트처럼 보였기 때문에 공격했다고 말했죠.
이런 행동이 당신이 사람들에게 원했던 행동인가요?”
“그 정신병자는 우리 그룹의 일원이라고 주장했지만,
그는 우리의 멤버가 아닙니다.
우리는 회원이 없는 유튜브 채널일 뿐이고,
사람들이 단순히 구독만 할 뿐입니다.
우리는 폭력을 선동한 적이 없습니다.
사실, 폭력적인 건 페미니스트 단체들이죠.
그들은 남성의 성기를 비하하며 조롱하는 광고와
표지판을 지지합니다.”
“하지만 그 남성은 당신의 그룹을 따랐고,
당신이 말한 내용을 믿었으며,
따라서 당신은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하지 않나요?”
“제가 묻겠습니다.
만약 살인자가 BBC 방송을 본 뒤 범죄를 저지른다면,
BBC가 책임을 져야 하나요?”
한국에서 남성들이 차별받는다고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이 의무적으로 군 복무를 해야 하지만
여성들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군 복무를 마친 후, 이들은 좋은 직업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여성들이 더 교육을 받게 되고,
직업을 얻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이들은 자신의 기회가 부당하게 빼앗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마녀사냥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그들은 익명이기에 온라인 포럼에 글을 남겨야만 접촉할 수 있었습니다.
몇 번 시도했지만, 그들은 우리의 글을 삭제하고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몇 달이 지나, 우리는 지구를 법정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사건을 항소하며,
이 범죄가 여성 혐오적 동기로 발생한 것임을 주장했습니다.
지구의 항소 결과가 나왔습니다.
법원은 이번 사건이 여성 혐오적 범죄였음을 인정했습니다.
이는 한국 법원이 범죄의 동기를 여성 혐오로 인정한 첫 번째 사례입니다.
“지구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의 기분을 들어보겠습니다.”
“지구 씨, 이번 결과로 역사를 만드셨어요.
이번 사건이 여성 혐오적 동기로 발생한 것으로 인정된 첫 번째 사례입니다.
당신이 정말 원했던 결과였으니, 기쁘시겠죠?”
“네, 정말 기쁩니다.
이 결과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비록 가해자가 단 3년의 징역형을 받았지만,
이 사건은 중요한 선례를 만들었어요.
여성 혐오가 정신 질환으로 간주되는 일이 줄어들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저는 이 일이 쉽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어요.
거의 1년이 걸렸습니다.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결국 이겨내고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어서
스스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 마녀사냥꾼들은 한국에서
페미니즘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든 페미니스트를
‘남성 혐오자’로 낙인찍고,
그들을 악마화하며 공격함으로써
여성들이 더 나은 권리를 위해
결집하고 싸울 수 있는 능력을 박탈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여전히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지 않으며,
갈 길이 멀지만,
마녀사냥꾼들은 이 손동작이라는
평범한 행위를
누구나 페미니스트로 몰아세울 수 있는
‘주홍글씨’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이제 그들은 누구라도 악의적인 페미니스트로
낙인찍을 수 있습니다.
민성은 이 마녀사냥꾼들이
한국 남성들 중 극히 일부라고 확신합니다.
그들은 단지 목소리가 크고,
비정상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회사와 당국이 그들에게 맞서기 시작할 때에만
그들의 권력이 사라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며칠 뒤에 봤지만 이제라도 댓글을 남겨. 실제로 얼마 전 정말 친한 친구가 한 연예인을 싫어한다고 한 증거에 자신이 신뢰하는 남자가 페미라고 했기 때문이라 하더라. 그 친구는 여자였어. 또 누가 왜 여성가족부는 있는데 남성가족부는 없냐고 하고. 사실 그 연예인은 남성 차별주의자인지 성평등주의자인지 그 친구도 그 신뢰한다는 사람도 모를거야. 당연한 거지만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있지만 대기업진흥공단은 없지. 나는 그림과 글로 내가 세상에게 하고싶은 말을 표현하는 사람이야. 그리고 세상이 어릴적 펼친 도덕책처럼 흘러가지 않는 것이 서글프다며 오늘도 나는 화를 내고 작업을 하지. 주변 사람은 이런 나를 보고 아직 어리다며 타이르곤 해. 그치만, 아직도 이렇게 싸우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어떻게 그만두겠어. 글을 올려줘서 고마워. 다시금 작업할 결심이 서는 것 같아.
자기 화이팅이야. 나도 그림그리는 사람으로써 자기가 힘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