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동성한테는 극f고 이성한테는 극t인데 나 같은 자기 있어??
예를 들면 힘들어서 아이패드 샀어라고 하면
여사친들한테는 왜 힘들어? 물어보는데
남사친들한테 무슨 아이패드? 이런 식이야….
근데 이게 남친한테도 이런 식이라 남친은 날 완전히 t라고 생각하더라구… 뭐가 문제지
나도 예전엔 그랬었어ㅋㅋㅋㅋㅋ 그래서 남사친들이 왜 차별하냐고 그래서 고쳤어,,
어우 뇌 빼고 적은게 바로 티나네;;
ㅋㅋㅋㅋㅋ 혹시 왜 예전에는 그랬는지 말해줄 수 있어?
나도임 여자애들한텐 좀 조심스럽고 잘해주는데 남자애들한텐 굳이..
맞아… 여자애들은 뭔가 공감해주고 싶고 반응해주고 싶은데 남자애들은 걍..
음 나도 그랬는데 남사친들이 어쨌든 동성친구가 아니라 이성친구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아! 어떻게 고쳤냐면 남사친들을 '고추달린 여자'라고 생각하니까 나아진 듯! 무슨 일이 있어도 너네는 연애대상이 아니란다^^라고 생각하니까 나아지더랑
아무래도 이성친구니까 다른 성별이라는 것을 의식하니까 부드럽게 얘기하는 게 어색해서일 듯! 이런 경우는 분명 남친한테 부끄러워서 혹은 살갑게 얘기하는 게 분명 힘들거야 나도 그랬어! 남친은 다 큰 애기라고 생각하면 애기한테는 좀 더 잘 웃고 이쁘게 말하게 되니까 남친은 다 큰 애기, 남사친은 고추달린 여자라고 생각하면 될 듯!
화이팅이야!
아 나는 뭔가 여중, 여고를 나오면서 본질이 같더라도 말 하는거에 따라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트러블이 일어나는걸 보면서 조심스럽게 대하려고 하다보니 더 그랬던 것 같아ㅋㅋㅋ말도 더 예쁘게 하려고 노력하고ㅋㅋㅋ 반대로 이성인 친구한테는 미안하지만 단지 굳이 그럴 필요성을 못느꼈었어ㅋㅋㅋㅋ
졸업하고 20대 극초반까지는 그렇게 계속 하다가 서운하다는 말 듣고는 예민한 시기 다 지나갔는데 계속 그래야할까 싶기도 했고, 나는 성격 자체가 일단 극t라서 성격대로 동성,이성 똑같이 대하고 있어ㅎㅎ..
남자한테 감정 쓸 이유가 없어서 그런 거 아니야? 난 남초발 언어들 싫어하고 남자들은 조금만 감성적이어도 오글거린다 왜 이러냐 그러면서 난리치고.... 좀만 잘해주면 고백해서 극TTTTTT로 대하게 돼 위에 해당 없는 남사친들한테는 되게 잘해주고 그 외의 남자한테는 다 벽치고 이성적으로 사고해서 대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