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기전에 이런저런대화 다해봣는데 가치관이랑 성향같은데 진짜 너무 잘맞았어 거의 복제수준

아직 한 달도 안됐다. 지금과 같은 행동을 일년 넘게 지속하면 그 때는 신뢰를 줘도 된다. 남자는 원래 처음에는 간이며 쓸개 다 줄 것처럼 행동해 ㅎㅎㅎ

웅 일년은 보고 결정해야겠다

나도 좀 당황스럽긴했어 내 진로에 대해서 다 알아보고 영양제같은것도 챙겨주고 무엇보다 끌린건 나한테 필요한 것들을 그냥 전부다 충족해주는 사람이라..하 내가 바본건가싶기도하긴해 결혼이 목적이지 내가 목적이 아닌거같단 생각도 하기도하면서 또 잘챙겨주고 하니까 ㅠㅠㅠ

어쩌다보니 만나기전에 대화를 많이했는데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너무 잘맞아서 그런거같아 ㅋ 근데 또 만나다 틀어지면 자기도 헤어질거라 그랬어 나도 같다고 얘기했고..

자기도 결혼전에 2~3년정도 만나볼거라고 했어서 뭐 딱히 지금당장 하자는게 아니니까 괜찮아서 만난거긴한데.. 막상 만나니까 거의 이미 내가 결혼준비하는것처럼 미래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는거같아서 쫌 부담스럽긴해...ㅎ

웅웅 그래ㅠ ㅠ 아니 난 쪼끔 걱정되네ㅠ ㅠ 암튼!!! 너무 믿지는 말구 좀 조심하면서 알아가봐봐ㅠ ㅠ

그 정도는… 상대방을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그냥 본인 행동에 대한 책임으로 할 수도 있지ㅠ ㅠ 그걸로 진심이라 하기엔 좀ㅠ ㅠ

아항..그러네 좀더 지켜보고 판단해야겠구나 거맙다

.....진짜 그러려나...

응 ㅎ 조심해 목적이 있는 사기꾼들 특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것처럼 세상에서 제일 잘해주다 거하게 통수치니까

아.. 그래서 나 안심시키려고 그렇게 설명을하고 경구피임약도 시기까지 챙겨주고 같이 먹음좋은 영양제도 사다주고 그랬구나... 난 왜이렇게 까지 하나.. 날 그정도로 좋아하는거같진않은데 싶었는데...

경구피임약으로만 피임한 건 아니지?

경구피임약+질외사정.. 끼우면 죽는다그래서 나도 하고싶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