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4일차 아빠랑 밥 먹는데 눈물나네
아빠 볼 때랑 밥 먹을 때가 젤 힘든 것 같아
나는
그런데 울아빠는 바로 앞에서 딸내미다 눈물 뚝뚝 흘리면서 밥 먹는데도
걍 한마디도 안하고 밥 먹음 ㅋㅋㅋ
원래 그럼 ㅋㅋㅋㅋ말해도 답 잘 안하는 스타일
근데 난 계속 눈물나,,,
마음속으론 내딸 울린 놈….나쁜넘…이러고 계실수도있어
왜 그러는데? 이래서 내가 헤어졌어 당분간 그러려니 해 했더니 또 걍 암말도 없이 밥먹고 방으로 들어감ㅋㅋㅋ... 저렇게 무뚝뚝한데도 아빠라는 존재가 그런 건지 아빠만 보면 괜히 더 눈물나.. 근데 사실은 아빠한테 안겨서 위로 받고 싶은데 무뚝뚝한 아빠에 무뚝뚝한 딸이라 그래달라고도 망 못함
에공…표현하는게 어렵지 어려워..너무 마음이 매이면 한번쯤은 아버지께 기대서 요새 너무 힘들다.. 아빠가 그냥 옆에 있어만 줘도 위로가 될거같다 말해보면 어떨까 그것도 좀 어려우면 나중에 시간 지나서 괜찮아지고 그때 사실 아빠한테 위로받고싶었다 부끄러워서 말을 잘 못했다 이렇게 말해도 아버지가 다음부터라도 더 신경써주시지 않을까 ??
그래도 자기가 아버지를 진짜 많니 사랑하나보다 안겨서 위로받고싶다는거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