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절대적으로 많은 양을 쏟아부어야 돼. 뇌를 씻는다는 생각으로. 뭐가 되었든 인풋이 압도적으로 많아야한다는 걸 기억해!
그렇게 거창한거보단 그냥 이별에 생각할 시간을 주지않게 많은 양을 쏟아부으라는거 아닐까??!
비슷해. 뇌를 씻는다는 게 어떻게 보면 뇌손상이기도 한데, 이별이라는 외상으로부터 둔감해지려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지. 문화컨텐츠도 좋지만, 그것만 하기보다는 신체적인 활동(운동이나 명상 등)을 병행하면서 일상을 재건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운동도 시작했어 그래서!! 운동하다 힘들어 뒈질거같다가도 엑스 생각하면 힘 나(좋은쪽으로 말고 오기로ㅋㅋㅋㅋㅋ) 운동을 할 때랑 하고 나서는 기분이 넘 좋은데 안 하고 있을 때는 걔 생각이 많이 나 아니 정확히는 걔와 함께했던 시절들이...ㅜ 그래서 물어봤엉
그리고 자기에게 해주고싶은말! 태어날때부터 아무것도 우리는 이세상에 가지고 온게 없잖아 그렇기때문에 인간관계도 다 빌려오는거래 그래서 잠깐 그사람을 내가 빌렸다고 생각하라고 하더라 ㅎㅎ 그러니 편해졌어 원래부터 내께 아니었다는 생각, 잠깐 좋은시절을 함께한 빌려온 사람이라는 생각이 ㅎㅎ 자기 맘도 이 글로 조금이나마 편해지길 바래✨✨
그러게~시절인연이라 치고 생각에서 벗어나자!
스윗자기 고마워ㅠㅠ! 응원받아서 마음에 힘이 생겨ㅜ 고마워 잘자🩷
그럴게!!! 벗어날게!! 이젠 실체없는 과거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