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통보 뭐가 더 최악이야?
어떻게 차이는게 더 별로일 것 같아?
1. 개인적인 일로 많이 힘든 시기에
상대방이 자기 마음이 식어가고 있다는걸 점차 표현함 (메시지, 전화 온도 점점 하강, 단답이나 축 쳐진 목소리)
-> 가뜩이나 힘든데 그거 알면서 좀 기다려주지도 못하고 이별 조짐 보여줘서 더 힘들게하네 .. 이런 생각 듦
2. 개인적인 일로 많이 힘든 시기에22
힘들 동안은 맨날 파이팅 넘치게 힘내라고 응원해줌 / 힘든 일 다 지나갔을 때 갑자기 이별통보 (이별 조짐 전혀 XX)
-> 늘 응원해줘서 고맙다.. 얘 옆에 평생 있어야지... 이런 다짐한순간 재난같은 이별통보 (상대는 : 사실 너 많이 힘들까봐 마음 식어가도 티는 못냈어.. 이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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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이걸 배려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2는 노력하고 본인이 힘들더라도 나한테 그 안좋은 영향이 안오게 했으니까 1 보다는 괜찮은 사람이다 생각해.. 1번은 나한테 계속 '응ㅎ... ㅇ..어...' 이러면서 어색하게 저런다는거잖아? 노력 조차 안하는 거에 슬프다가 점점 화나는걸로 바뀔 것 같아. 내가 차주길 기다리나? 라는 생각 같이?
날 배려해줄거면 확실하게 행동해주고 예상 가능하게 해주는게 진짜 배려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