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텔레그램 사태 나이대의 동생들이 있는 사람이야... 고민이 있어 이 일을 내 동생들에게 어떻게 물어봐야 될까?
여동생은 고딩과 대딩, 남동생은 중딩이야
지금 동생들이랑은 따로 살고 있고 나이 차가 좀 있다보니 막 엄청 터놓고 얘기하는 편은 아니야 그렇다고 사이가 나쁜 편도 아니고...
이 아이들이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봐왔다보니 자식같이 느껴져서 너무 걱정돼
나쁜일을 저지르진 않았는지, 이 일을 당하진 않았는지, 너무 슬프더라고...
이런 일들 때문에 내 사람들을 믿는데도 의심하게 되는 내가 너무 화가나고 슬퍼
어떻게 얘네들한테 이 일에 대해 얘기해봐야할까?
특히 남동생과 더 대화를 나눠봐야 할 것 같은데 너무 어렵네... 도와줘ㅠㅠ
그 인터넷에 보면 딥페이크 피해명단이라 치면 나오거든? 거기보고 동생 학교 있으면 별일 없냐 물어봐 없길 바라지만…
샵검색: #텔레그램 피해명단
조심스럽게 이러이러한 일이있고 얼마나 안좋을 일인지 설명해주면 좋을거 같아. 주위에서 유사한 일이 벌어질때 휩쓸리지 않게.
요즘 이런 일이 있다더라~ 하면서 대처방안 같은거 얘기하면서 조심하라고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다들 고마워 내가 언니니까 강건해야하는데 오히려 휩쓸려졌던것 같어ㅠㅠ.... 명단 검색해보니 진짜 다 있더라고... 그래서 일단 모두한테 조심해라 무슨일 있으면 꼭 연락달라고 말해놨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