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
나로써는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어서 진짜 절실하게 이해하고 싶어 들을때마다 점점 예민하게 반응하게되고 너무 화나
대화 상황에서 자기가 무슨 경험담을 막 해
그러면 나는 아 그랬구나~ 힘들었겠네~ 이런식의 말이거나 아니면 뭐 헉 그래 재밌겠네! 잘 하고 와~ 이런식으로 공감의 말을 던져
그럼 걔는 '아니 그런 건 아니고.. 아니 그정도는 아니고..'이럼.
뭐 어쩌라고????? 그 정도는 아닌데 나한테 한탄은 왜 하고 나한테 그 얘기를 왜 하는데???????
오늘만 해도
(50분에 가야한댔음)
a : 43분~
b : 잘 갔다왕!
a:. 가고 있엉!
a : 아 나 봉사 이제 곧 들어갈 것 같애!
b : 그래 알았어 재밌게 해~
a : 음.. 재밌을 지는 모르겠엉. 일단 가볼게
뭘 대답할 때 그래 알겠어 응.. 이런식으로 긍정신호를 보내는 법이 없음. 일단 '그정도는 아니고..'로 어떤 말이든 부정하고 봄. 왜?? 왜 그러는거야.????
자기도 자기말에 확신이 없는가봐ㅋㅋㅋㅋ 웃기네 자아 2개냐고..
ㅋㅋㅋㅋㅋ저게 뭐야…
ㅋㅋㅋ사람이 혹시 많이 솔직하니. 솔직한데다 공감능력부족까지 하다보면 문장을 일차원적으로 이해해서 저러더라.. 사회성도 많이 떨어지는 듯ㅋㅋㅋㅋ
그냥 상대배려보다 자기생각 전달이 먼저라 그래.. 대화하기 시른유형ㅎㅎ
뭐야 약간 기분나뻐.. 어쩌라는건지
나도 저런 친구 있눈데 뭔가 자기3 처럼 자기 생각 전달이 먼저라서 그런 거 같아 .. 자기표현 그런거 엄청 확실하고? ㅋㅋㅋㅋㅋ ㅠ
자기3 말처럼!!
예전에 나도 그런적 있는 것 같은데 음.. 딱 이 글자 그대로 받아들인 것 같아. 공감의 의미라기보다.. 그 거에 대한 자기 생각 (정말 재밌지 않겠다 혹은 에이~ 아니야) 그런 의민 것 같아 근데 제3자 입장으로 웃기긴 하다.. 사알짝 거울치료됬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