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럼 감정 정상일까?
남자친구가 30대 초반에 일하는곳도 힘든게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편이야. 근데 전화할때마다 나만 얘기하고있고 오빠는 잠들고 중요한 얘기하다가도 잠들고 심지어 울면서 싸울때도 나 혼자 가슴아파서 엄청 울면서 꾸역꾸역 말할때도 여보세요? 하면 자고 있고 하는게 일상이다보니… 초반엔 진짜 안쓰러워서 속상한 마음이 들었는데 점점 그거에 서운한 거까지 추가되니까 내가 너무 나쁜거같아… 서운한 감정도 드는게 정상일까? 아까도 얘기하다가 이상해서 다시 물어보니까 자고 있어서 괜히 울적해져서 여기 끄적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