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럴땐 어떡해야할까?
엄마땜에 우울증 생긴거라 내년에 기숙사 들어가려하는데, 약 먹는 거 룸메가 보고 우울증인거 눈치채면 어떡하지???
기숙사 살고 우울증 있는거 주변에 소문나기vs 우울증이 낫진 않지만 소문 안 나고 엄마랑 살기
뭐가 더 나은 건지 모르겠어..
사실 의외로 남이 무슨 약을 먹든 그닥 궁금하지 않다는게 포인트...
약사가 아닌 이상 저게 비타민인지 루테인인지 감기약인지 우울증약인지 구별 못 함
우울증있는거 소문나기 하 2025년인데 이제 아직도 흠이라고
우울증 약 말고 상시먹는 약 있다고 해~
룸메 모르게 우울증약을 먹으면 되지 않아? 들키면 비타민인 거처럼 안되려나..??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실 고민할것도 없이 1이긴 한데ㅠㅠ!!! 우울증 요즘 인식 많이 좋아져서 사실 마음의 감기같은 거잖아 오픈돼도 괜찮을 거 같고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이런 상황이면 독립해야 나아져 정말,,
난 옛날에 긱사 2인실 살 때 룸메랑 친했어서 같이 정병 얘기하고 병원 의사 처방약 영양제 얘기 다 했어. 다인실 살 때는 공간만 공유했고 다들 안 친했어서 서로한테 관심 1도 없었고 영양제를 먹든 약을 먹든 전혀 신경 안 썼어
맞아 요즘 우울증 뭐 다 있고 문제인가 싶은데
약봉투보고 뭔약인지 검색해보지 않는 이상 관심없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