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나도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껴져 개인의 장점일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 맞는 사람은 아닌 느낌
저상태에서 앞뒤 안다르고 내로남불아니고 인정할거 빠르게 인정하는 사람이면 괜찮은데 독불장군 스타일이면 개싫음
으 내 스타일 아님
미팅쨀까 ㅋㅋㅋ
내 남친이 딱 저래 근데 남한테는 강하게 표현하고 나한테는 돌려서 말하고 최대한 약하게 표현함 진짜 약빤 사회인이랑 사귀는거 같아서 기분 좋아
첫인상은 어땠어?
음..첫인상은 모르겠는데 첫 데이트에서는 어떤걸 얘기하면 자기 생각을 줄줄 얘기하더라구 호든 불호든 이유까지 붙여서? 나쁘게 말하면 토론하는 기분이였는데 나는 그런거 좋아해서 이것저것 얘기 나누니까 2시간 3시간 지나고 그랬어..!! 최근에는 어디 음식 페스티벌? 이런데에 같이 갔다가 시식 줄서는데 누가 새치기 하길래 나는 혼자 꿍시렁거렸는데 남친이 꾸짖을 갈!!! 하고 그사람 쫓아냄 ㅋㅋㅋㅋ
좋게말하면 강단있고 솔직함, 자존감높음 안좋게말하면 예의없는 상황도 생길것 같고 이기적일수도,,
나는 자기 의견만 강요하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생각해 원래 저런 사람인 걸 알면 지금 하는 말 뒤에 숨은 의도가 있을 거란 의심도 안 들고 그 사람 성격에 맞게 나도 하고싶은 말 다 할 수 있어서 편한 것 같아 지금 이런 사람이랑 3년 넘게 연애 중인데 초반에는 나랑 성격이 반대인 것 같아서 힘들다가 이 남자 성격에 적응되고나니까 오히려 편해졌어
난 상관없긴해 나한테 피해끼치는거 아니면!
내 애인이 저런데 나한테는 그러지 않아서 괜찮아! 합리적인 소리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