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글 여기에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르 남친이랑 헤어졌는데 걔 전여친들이 자해나 자살협박으로 걔 붙잡거나 휘두르려한 게 이해가 가.
나 힘들게 살았지만 안정형이고 우울증도 없었다가 걔 만나고 우울증 진단도 받았는데 헤어지기 전에도 죽을 생각 있었지만 애인이란 관계를 맺고 있는만큼 피해가 갈까봐 참고 있었거든. 근데 이제 헤어지니까 뭐 걸리는 것도 없고... 솔직히 보복성의 마음도 드는 거 같아서 참... 큰일이야. 사랑이라 믿었는데 일방이었던 게 화도 나고 자괴감도 들고 헤어질 때까지 가스라이팅 당해서 죄책감도 들고 맘이 복잡하다.
갑자기 이런 글 미안. 너희들은 좋은 저녁 보내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