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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자 독수리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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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패샨글이긴 글인데 좀 피식 하게 웃겨서
엄마가 내 겨울옷 챙겨서 택배보내줬는데
영통으로 엄마가 내거냐고 해서
난 앞만보고 내거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여동생 거였음 ㅋㅋㅋ
근데 남자옷마냥 겁나 큰거여
그래서 남매 톡방에 누구거냐고 올리도
남동생부터 전화걸어보니
남동생: 내거아냐 근데 작은누나 스타일도 아닌데?
이랬는데 알고보니 여동생 옷이였고
나는 옷을 득템함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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