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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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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 잘못인지 알려줘 이걸로 1년째 싸우는 중

- 엄마는 방 하나가 남아있는데 밀폐된 공간이 싫다고
거실에서 주무심 (이해가능)
- 한번도 늦는다고 통보한 적 없음 늦어도 그 전날에는 늦는다고 말 해놓음
- 술 안좋아해서 꽐라 된 적도 없음
- 일주일에 1~2번 데이트하느라 늦게 들어옴
(보통 새벽1시에는 들어옴)
- 새벽에 들어올 때 거실에서 자니까 내가 들어오면 깬다고 화를 냄 (저번에 남친 없을때는 너가 날 속이고 남자랑 노는지 어떻게 아냐라는 소리도 함)
- 솔직히 어이없음 20살 중반인데 내가 들어오는 것도 눈치를 봐야하나 하고 말다툼을 시작함
- 밤에는 위험하니 낮에 일찍 만나서 10시나 11시에 헤어지는건 왜 안되냐고 따짐
- 제발 이상한 소리하지 말라고 엄마가 너무 보수적이라고 내 주변 사람들도 다 엄마 이상하다고 한다 거실에서 자는 것 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그걸로 엄마가 내 통금을 정할 권리 없다 따짐
- 그럼 나가라는 등 이 집의 절반은 엄마꺼다 엄마는 엄마지 왜 자꾸 다른 사람 들먹이면서 그러냐 너가 계속 이상한 논리 들먹이면 엄마는 너의 단점들을 계속 말할 수 밖에 없다 함
- 정신병 걸릴 것 같다 티비에서 내 나이때 통금 지키는 남자한테 마마보이라고 욕하지? 지금 그게 엄마가 될 수도 있다 내가 도대체 잘못한게 뭐가 있냐 거짓말을 한 적도 없고 술 취한적도 없고 말 없이 외박한 적도 없는데 이건 엄마가 이상한거니까 난 더이상 할 말 없다

이렇게 1년 동안 이어지니까 진절머리가 나서 말이 좋게좋게 안나가.. 옷 지적도 계속하니까 개빡치고 나시 입고 위에 뭘 걸쳐도 뭐라고 그래^^.. 내가 잘못한게 있으면 고칠테니까 조언 좀 해쥬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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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있는 자기 1

    일단 외박하고 뭐라 하시면 새벽에 들어가면 깬다고 뭐라하는데 나보고 어쩌라는거냐고 적반하장해봐

    2024.06.25
  • 숨어있는 자기 2

    난 그냥 뭐라 해도 ‘응~ 그래요 미안해요’ 무시하고 내 할 일 맘대로 해... 그렇게 몇 년 지나니까 엄마도 포기하고 아무 소리 안 하셔 물론 나도 막 나가는 건 아니고 미리 말할 거 말 다 하고 동거인으로서 또 딸로서 예의는 지키는데 그래도 내가 맘에 안 들어서 마치 내가 잘못 한 것처럼 막 뭐라 하면 그냥 귀 막고 ‘네~ 네~’ 해

    2024.06.25
  • 숨어있는 자기 3

    어머님 갱년기올때되서 그러신거같은데

    2024.06.25
  • 숨어있는 자기 4

    아....30대초인데도 그래...독립 생각 안해본건 아닌데.. 그럼 엄마 혼자 계셔서 그것도 맘처럼 쉽지않아. 걱정되서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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