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내가 이기적인거야?
매주 주말 중 하루에 6,7살 사촌동생들 놀러와서 6,7시간씩 우리집에서 노는데 슬슬 지쳐서 이빠한테 말하니까 필요할때만 찾고 그런 얘기하는 거 아니다 하는데 그게 이런말 나올 일이야?
가끔 삼촌네가 고기 사와서 같이 먹곤 하는데 난 안 먹어도 되니까 조용히 쉬고 싶거든.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개월째 와서 애기들끼리 싸우고 애들 혼낸다고 소리지르고 주말인데도 쉬지도 못하고 미치겠다. 집주인 지친 기색 보여도 큰 신경 안쓰고 놈.. 아무리 가족이어도 남의 집인데 왜 그러는 건지 모르겠음 우리집이 무슨 키즈까페도 아니고.
참고로 난 애기 진짜 좋아하는 편이고 잘 놀아줌 근데도 지칠 정도로 자주 오고 너무 오래 있다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