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성향중에 하나인가..
지난번에 남친이랑 잠깐 얘기했을 때 자기는 때리는 것까지는 아니고 묶는 건 좋아하는 것 같다고..살짝 성향 관련된 얘기를 했었거든
그리고 어제 처음으로 내가 하고싶은 티 내서 대실해서 관계하러 가는 길에도 계속 그렇게 하고싶었어?? 이러면서 물어보길래 난 엄청 용기내서 하고싶은 티 낸거였는데 너무 부끄러워서 막 짜증만 냈단 말이야.. 생리 직전이라 예민하기도 했고
관계하면서도 내 팔 자기 다리로 누르고 내 위에 올라타서 가슴 애무하면서 내 몸이랑 본인 보라고 막 그러는데 그것도 부끄러워서 그냥 웃으면서 눈감았어..
뭔가 성향인 것 같은데 나도 엄청 싫은 건 아니라 조금씩 맞춰줘보고 싶은데 너무 부끄러워서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어ㅠ 무슨 반응을 원하는 걸까..?
짜증은 내지 말고 계속 부끄러워 해 그게 남친이 원하는 거야
웅 싫은 게 아니고 부끄러운 거라면, 천천히 맞춰가면 좋을 것 같은뎅?
디그 리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