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만 얘기하면 되는거 아냐?? 내 얘기 어디가서 막 하는 것보다 난 좋은데

나는 나 부끄러워서 그러거나 다른 여자 만나려고 준비해? 두거나 바람 피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할 거 같아,,

ㅋㅋ혹시 며칠사귐?..

여자친구 있다없다 정도만 말하고 그외에 모든 것, 그니까 뭐 내여친은 이래/어때, 이런건 말안한다는거지? 내가 이해한게 맞다면 그럴 수 있다고 봐! 내남편도 그랫거든.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게 너고 널 사랑하는 나는 변함없는데 굳이 남들한테 너를 얘기하고 꺼내야하나..? 뭐 그런 얘기를 연애초반인 20대초반때 라더라구 ㅋㅋㅋㅋ 긍데 그때의 나는 소유욕이 강해서 왜 남들에게 날 밝히지 않아??!! 내 어느 부분이 부족해? 왜 내 얘길 더 하지 않는거지? 하면서 속상해했단말이지. 그랫더니 남들한테 조금씩 얘기하기는 하더라구ㅋㅋ 근데 시간지나고보니 남편말대로 그게 굳이 필요했나 싶기도 해 ㅋㅋㅋㅋㅋ 어쩌면 그때만 가지는 감정일 수 있구 ㅋㅋ 넘 속상해 마 자기~

그냥 뭔갈 드러내는 걸 낯설어하는 애같긴 해.. 진짜 숨기려면 아예 스파이영화처럼 다 숨기고 다녔을걸ㅎㅎ?

호들갑 떠는 애들보다 저런 애가 진국이야

나도 굳이 내 남친에 대한 얘기는 남한테 안 해! 남들 입방아에 오르게하고 싶지 않아서!

누군지는 얘기안한다는게 자기에 대한 얘기를 안한다는거지?? 그게 더 좋을수도 있어.. 아님 남친 스타일이 남에 대한 얘기를 잘안하는 스타일일수도 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