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쓴 자긴데
오늘 집 들어왔더니 엄마가 보자마자 잠깐 앉아보라해서 마주보고 앉았는데 하시는 말씀이
“너 맹세코 부끄러운 짓 안했어?”
(귀찮고 더 말싸움 하기 싫어서) “응”
“진짜 부끄러운 짓 안했어? 거짓말하지마 뽀뽀 했잖아”
“그건 했지”
하면서 마무리 됐는데
그게 왜 부끄러운 짓이냐 그렇게 따지면 온 세상 사람들이 다 부끄러운 짓 하는 거잖아 이러면서 따지고싶었는데 그냥 참았엉.. 잘한거겠지..?
흠.... 나였우면 따졌을거같긴 한데 어머니의 인식 개선이 좀 필요하겠다 ㅠㅠ 자기가 너무 착한 딸이려고 하지 말고 의견 강하게 어필해야할거같아
잘한거야… 근데진짜 난 진짜.. 잘 모르겟다 난 그래 야스하러간다!!!! 하고 호통치고 호적파였을듯 자기는 대처 잘 한거같아
미치겟다..ㅠ잘했어 어차피 잘..먹히지않았을거야ㅜ
왜 참아 그냥 말해 참 짜증나네
아진짜 숨막힌다ㅡ
엄만 아빠랑 뽀뽀하는 게 부끄러워? 나 낳은 게 부끄러워? 라고 따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