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서운할일인지 봐줄래?? 남자친구가 소화기능이 별로 안좋아서 레스토랑 가면 잘 못먹어. 이건 전혀 상관없고 주로 포장해와서 집에서 천천히 먹었거든. 레스토랑은 그래서 데이트해도 안가.
근데 얘기하다가 어떤 레스토랑 얘기가 나와서 내가 가봤냐니까 전여친이랑 가봤대. 갑자기 그말들으니까 서운함.. 이때까지 최대한 배려해서 집에서 배달음식 먹고 그랬고 난 친구들이랑 주로 맛집같이가서 괜찮다 생각해왔는데
정작 남자친구랑 좋은 레스토랑 간 기억이 한 손에 꼽을 정도고 기억도 안나. 난 배려받지 못한것같아서 갑자기 슬픔
나라도 서운할거같아ㅠㅡㅠ!!!
나도 서운할거 같아. 한번씩 내가 더 많이 배려하고 더 좋아하는거 같은데 상대방은 좀 덜한거 같을 때, 얘는 전 연애에도 이렇게 했을까 싶고 왠지 전여친보다 덜 사랑받는거 같은 묘한 질투심도 생기고 그렇네
ㄹㅇ 서윤해;;;
서운해..!!!!!!
개서운함
그냥 친구랑 갔다고해주지.. 이해는하지만 기분 좀 그럴 수 있겠다